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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실화) 조롱과 비난 대신 기도하자 벌어진 일

조롱하고 비난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그 일을 놓고 기도하고 계신가요?

 2024-1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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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기도는 실제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소통입니다.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십니다.

그리고 응답하십니다.


지금 이 때,

우리 모두 기도할 때입니다.








2.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 갓피플만화 : 토닥토닥일기_김경환 ▶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만화사용 및 저작권 안내 ▷



혼란스러운 일들을 만날 때

기억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사모님이 실제로 겪으신 일인데요.

사모님이 청년 시절, 다니던 교회에서 큰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두 파로 갈라져서 서로를 비난하고 조롱하며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급기야 예배시간에 피켓을 들고

시위까지 하기 시작했고, 몸싸움까지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골은 깊어져만 갔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교회는 문을 닫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 당시, 청년이던 사모님도
어느 편에 서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었답니다.

(이쪽 말을 들으면, 이쪽이 옳고...)


그런데 나이 많으신 할머니 권사님들이

하나, 둘 지하 예배실에 모여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쪽이 옳다, 저쪽이 옳다 말 한마디 하시지 않고, 그저 눈물과 탄식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을 보고 사모님도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악화되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정말 놀랍게 하나님께서 놀랍게 일하셔서
그 분쟁이 마무리 되고 교회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사모님께는 그게 엄청난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기도하지만... 이렇게 큰 문제가 해결될까?' 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책 <섭리하심, 김다위>에도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_

하나님께서 저에게 '아픈 자녀를 돌보듯,

아픈 교회를 돌봐줄 수 있겠니?'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교회는 서로 마음이 나눠져 있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갈등, 

성도들과 성도들의 갈등으로 교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를 입은 상태였습니다.


내가 그 교회에 지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주위 선배 동료 목사님들은 말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 그곳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첫 설교 때 몇 분 안 되는 성도님들께 도전을 했습니다.

“기도하십시다.
하나님의 일은 기도 없이는 안 됩니다.

기도의 분량을 채우십시다.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배를 위해 기도하십시다.

예배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십시다.”

제가 와서 할 수 있는 일은 주님께 매달리는 일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배에 온 마음을 쏟고

기도하면 할수록 예배가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둘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_


또한 <우간다 부흥의 비밀>의 실제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간다는 처참히 망해가고 있었습니다.

주술, 에이즈 상승,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총성들로 길에 쌓인 많은 시체들이 뒹구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족이 이틀 이상 안 돌아오면 죽었다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아무런 소망이 없어 보이는 절망적인 우간다.


그런데 크리스천들이 몰래 모여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크리스천들을 향한 박해는 더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쉬지 않고 계속 몰래 기도합니다.

일을 하면서도 속으로 기도하고,
또 시간을 정해 기도하고 또 기도합니다.

그러다 부흥 폭발!

부정부패가 바로잡아지고,

나라가 안정되고, 하나님 편에 서는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

문제를 말하고, 비난하고 조롱하기는 쉽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놓고 기도하고 계시나요?


하나님께서 "그 혼란스러운 시간,

너는 어느 자리에 있었느냐?" 말씀하실 때

기도하는 자리에 있는 갓피플 되시길 기도합니다.


복잡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실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광야에 길을 내시는 분이시니까요.


우리가 할 일은 먼저 기도입니다.

우리나라와 교회와 가정을 위해서 이제 기도의 손을 들어주십시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게 하신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이 시간,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계속 기도하며 기도의 분량을 쌓을 때

강력한 기도의 방어막이 생길 것입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비난하고 문제만을 말하고 있었다면, 회개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우리 안에 잘못된 것들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문제만을 말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부르짖어 무너진 곳을 수축하는

다니엘과 요셉과 같은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부터 기도합시다.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고, 길을 걸으면서도 속으로 기도합시다.

이 땅에, 우리 교회와 가정들에게
마귀의 모든 계략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임하여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십시오!


성령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좋으신 하나님께서 그냥 내버려 두시지 않고 반드시 도우실 것입니다.



· 말씀 †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 나훔 1: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26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