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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송찬양

눈물꽃 - 지명현(소리엘)


CCM 아티스트 지명현(소리엘)의 여섯번째 싱글앨범 "눈물꽃"


이 땅의 수많은 나라에서 사역하는 선교사에게는 저마다의 사연과 간증이 있다.

특별히 지난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할 수 없이 고국에 돌아와 길이 막힌 상황에 있던

어느 선교사는 오랜만에 홀어머니와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방치되어 있는 선교지가 걱정이 되어 돌아갈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마침 잠시동안 하늘 길이 열린다는 소식에 그는 당장 들어가지 않으면

언제 또 기회가 올지 몰라 어머니에게 그 사실을 말씀드리고 떠날 채비를 하였다.

그 때 어머니가 아들을 붙들고 "아들아, 이 위험한 상황에 꼭 가야만 하니? 안 가면 안 되겠니?

아무래도 이번이 살아서 널 볼 수 있는 마지막인 것만 같구나" 하시며 어머니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아들을 간절히 붙잡고 하염없이 우셨다고 한다.


선교사는 우시는 어머니를 달래며 "어머니 죄송해요. 제가 지금 돌아가지 않으면 그동안 해온 모든 사역들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돌아가야만 해요. 그리고 제가 선교사인데 선교사가 선교지에 있어야지 어떻게 계속 여기에 머물고 있겠습니까?"라고 하며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뿌리치고 선교지로 돌아갔다고 한다.

우연히 그 간증을 듣고 김인식목사가 만든 곡이 바로 이 "눈물꽃"이다.


그리고 이 곡에 오래전부터 선교에 대한 특별한 사명과 마음을 갖고 "Soriel for Church & Mission" 단체의 대표로 묵묵히 사역해 나아가는 소리엘 지명현목사가 마음과 정성을 다해 독백 하듯이 노래하였다.


오늘 날 바울 사도와 같이 수 많은 오해와 핍박 그리고 고난 가운데에서도 열심히 주어진

사역을 감당해 나아가는 전 세계 수 많은 선교사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해 사역해가는 이 땅의 수 많은 목회자들 더불어 평신도 이지만

직장 및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여러가지 환난과 고난을 견디며 묵묵히 신앙인으로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떠올려 본다.


그렇다. 희생 없는 열매는 없고 눈물 없이는 결코 기쁨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눈물 꽃이 피고 질 때 우리는 마침내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보게 될 것이다.

제 아무리 힘든 사역과 장애물이 우리 앞을 가리더라도 우리는 오늘도 예수 안에 힘을 내야 한다.


그리고 일어나 빛을 발하며 나아가야 한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천국과 상급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Credit


Producer : 지명현 JEE Myung Hyun

Lyricist : 김인식 KIM Insik

Composer : 김인식 KIM Insik

Arrangement : 이호석 LEE Ho Seok

Piano & Synthesizer : 이호석 LEE Ho-Seok

Cello : 배유미 BAE Yumi

Recording Studio : Bluen Studio

Mixing Engineer : 황종률 HWANG Jong-Ryol(Bluen Studio)

Mastering Engineer : 김진태 KIM Jintae

Jacket Design : 안흥섭 AHN Hung Sup(Artel)

Management : 이철승 LEE Charles

Production : GraceVal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