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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하나님, 저 사람은 저렇게 축복하시고, 저는 왜...ㅠㅠ

행복했던 마음이 갑자기 지옥이 된 이유

 2024-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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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징글징글한 광야, 그러나 혼자가 아니였다.
 



징글징글한 광야
 끝이 보이지않는 광야


언제쯤 오아시스가 나타날까

언제쯤 푸른초장에 도착할까...


그렇게 정처없이 걷고, 넘어지고,

무기력하게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

걷고, 넘어지고, 눕고, 일어나고...


반복된 광야

일상을 돌이켜보니

혼자가 아니였다...

혼자인 줄 알았는데...








2. 안 보인다고, 혼자 가는 거 아니야.



● 갓피플만화 : 아임유얼_이지영 ▶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만화사용 및 저작권 안내 ▷



어느 날 저녁, 마트에 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제가 사려던 숙주나물에

세일 가격이 탁 붙어 있었습니다.

'앗싸! ㅋㅋ 주님 감사합니다.^0^'


행복한 마음으로 통통한 숙주나물을 사서 나왔습니다.

"룰루루~^0^"

그런데 갑자기 아까 본 간증이 생각나면서 우울해졌습니다.


"예전에 저는 너무나 가난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연 매출 13억을 벌게 하셨습니다! 기적입니다 ㅠㅠ.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러자 행복했던 마음은 온데간데없이

비교하면서 갑자기 마음이 우울해졌습니다.


'나는 왜...

하나님은 왜 그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많이 주시고.

나는 나물 하나 세일하는 것도 기뻐할 만큼 조금 주시나 ㅠㅠ...

하나님이 나 사랑하시는 거는 맞는 거 같은데...'


또 마음이 지옥이 되려 했습니다.

간증했던 그 사람은 제가 갖고 싶은 것을

다 갖고 있는 사람 같았습니다.

질투와 시기와 우울함이 몰려오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배운 것들이 있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생각은

예수 이름으로 사라질지어다!

예수님께로부터 온 것만 받겠습니다."


그러자 마음이 좀 괜찮아졌습니다.

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하는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그 사람에게는
큰 것을 주시고, 나는 작은 것만 주시지?'


마귀는 우리 생각처럼 생각을 주지요.

비교하게 하려는 마귀의 속삭임 같았습니다. (으이그 끈질긴 마귀)

그래서 저 자신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옳으셔.

나에게 작은 것을 주셨어도 하나님이 옳으셔.


다 각자의 분량이 있고, 각자의 십자가가 있어. 이렇게 나눠주신 하나님이 옳으십니다.
사명은 각자 각자."


그러자 마음이 정말로 괜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이제까지 먹던 것보다 너무 맛있!!! 

행복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

무엇보다 예전에는 비교하다가 울고불고

하나님 사랑 의심하고

며칠 동안 피폐해졌는데 빨리 마음을 지킨 것이 기뻤습니다.

주님이 주신 것들에 감사하다 보니 행복해졌습니다.


그런데 가끔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왜 어떤 사람은 하나님이 크게 앞에서 쓰시고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지만

선교지에서 1명도 전도하지 못한 채 충성했지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죽음을 맞이할까요?


하나님 앞에 이 질문을 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이 땅이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설 날이 있고, 천국에서의 상급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씨앗을 심는 사람이 있고,

열매를 거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사역자님이 후배 사역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네가 설교하고 예배 인도할 때

소수만 있다고 작게 여기지 마라.

찰스 스펄전은 그 작은 예배에서 거듭났다.

계속 기도하며 준비하고, 하나님 앞에서 해라."


맞습니다. 크고 작음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사는 삶. 주님 팔에 기대어 사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억하세요.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다 받으면 안됩니다.

예수님께 내 마음을 드리며 지켜 달라고 말하세요.

예수님으로부터 오지 않은 생각은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고 명령하세요.

그리고 질문이 있다면 예수님께 진실하게 여쭤보면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작은 1달란트입니까?

하찮다고 땅에 묻는 것이 아니라
계속 기도하며,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지혜를 구하며 노력해 보십시오.

기도하며 노력할 때 주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성공 자체가 우상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충성을 심읍시다.
그리고 
주님과 손잡고 이 한 걸음을 기쁘게 살아가는 우리 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시니까요 :)

_


우리의 기도. 은밀히 보시는 주님이

장차 상급을 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 기도가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영의 기도> 오할레스비



· 말씀 †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6 중에서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 고린도전서 3: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 에베소서 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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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