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기쁨_성나영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셨으니...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눅 2:10-11


쌀쌀해지는 날씨가 이제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나게 해 줍니다.

지금 보다 조금 더 젊고 열정이 넘칠 때는 성탄절을 위해 가을 부터 틈틈히 하나하나 손으로 100장이 넘는 성탄 카드를 만들곤 했습니다. 이제는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아 대량의 엽서를 만들거나 사진으로 전송을 하네요. 예전 만큼의 정성은 아니어도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의 아름다운 소식 만은 그대로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 해도 성탄 엽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시골 마을 마굿간에서 나신 예수님께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찾아와 기쁨의 경배를 드리는 위의 그림은 30년 전에 포스트 컬러로 그린 그림입니다. 늘 잘 보이는 위치에 걸어두고 바라볼 만큼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인데 올해는 이 그림으로 크리스마스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림의 색체가 다채로워서 글자와 배경을 심플하게 디자인해 보았습니다.

일러스트 자체를 사용하셔도, 아래와 같이 엽서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축복이, 우리에게 오신 예수님의 위로와 능력이 함께 하는 올 성탄절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