뻠쌤의묵상방_뻠쌤

광야에 서 있네




징글징글한 광야

끝이 보이지않는 광야

언제쯤 오아시스가 나타날까

언제쯤 푸른초장에 도착할까...


그렇게 정처없이 걷고, 넘어지고,

무기력하게 누워있다가 다시 일어나

걷고, 넘어지고, 눕고, 일어나고...


반복된 광야 

일상을 돌이켜보니

혼자가 아니였다...

혼자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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