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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의 나눔이 와 닿았습니다.
"제가 저번에 엄청 아팠잖아요.
끙끙대고 누워 있는데, 갑자기 고난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교가 생각나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말씀 드렸어요.
"하나님. 제가 뭘 배워야 할까요?
고쳐야 할 것이 있을까요?
이랬는데 바로 잘못했던 일들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회개하고 고쳤어요. 그러면서 마음이 회복되고..."
고난을 만나면 마음이 슬프고 힘듭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기 쉽습니다. 또는 그 고난을 잊으려고 하다가 다른 중독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아무것도 나아지지 않습니다. 더 악화될 뿐입니다.
고난을 낭비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놀랍게도 믿음의 선배님들은 같은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 이 고난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 시점에서,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지 가르쳐 주세요."
- 이용규 선교사, 롬팔이팔 인터뷰 중에서
고난을 낭비하지 마세요.
하나님, 제가 무엇을 하기 원하십니까? 라고 물으세요
- 이찬수 목사
고난 속에서 나는 물었다.
"주님, 저에게 가르쳐주십시오.
제가 무엇을 깨닫기 원하십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 책 <섭리하심> 김다위 목사
그래서 요즘은 저도 어떤 일이 일어날 때마다 '하나님, 제가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워야 할까요?' 여쭙고 있습니다. 이걸 미리 알았다면 어땠을까? 후회가 됩니다.
만약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던 광야의 백성들이 고난 앞에서 이 질문을 했다면 어땠을까요?
고난을 만나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야고보서 5:13)
괴로움과 마음의 아픔을 주님께 진실하게 다 말씀드리십시오. 충분히 하나님 앞에 머무십시오. 내 마음이 회복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래야 성급하게 행동하지 않고,
상황에 대한 분별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주님께 받아야 사랑도 나눠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겸손히 주님께 묻는 우리 되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고난을 낭비하지 않고, 그 고난이 오히려 배움이 되고, 디딤돌이 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고난을 낭비하지 않는 1가지 질문
"하나님. 이 고난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고난을 통해 제가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 말씀 †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 야고보서 5:13 중에서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 시편 34:18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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