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침체에 빠진 사람들.
여러분은 지금 어떠한 상태입니까?
성경 속 하나님의 사람들도 영적 침체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에 하나님께 죽기를 구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바알의 선지자들과 대결을 벌였던 능력의 종 엘리야 선지자도 이세벨이 죽이겠다는 협박 메시지를 받고하나님께 생명을 거두어달라면서 죽기를 바란 적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자 제자들은 제자로서의 사명을 버리고 이전 개인의 삶으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을 배신하고 도망쳤다는 자괴감과 실패감이 그들을 영적 침체에 빠져들게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영적 침체가 찾아왔다 하더라도 좌절하지 마십시오.
시편 42편을 읽어보면 이 시편 기자가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는 “내가 언제 하나님께로 나아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 같고, 내게 아무 말씀도 안 하시는 것 같고, 내 기도에 전혀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그의 영적 침체를 나타내줍니다.
그는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누리지 못하고, 사람들이 빈정거리며 조롱하는 말에 넘어졌습니다. 우리가 무슨 거창하고 엄청난 일 때문에 영적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작은 말 한마디에 넘어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마음을 잘 지키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과 뜻을 말씀하실 때, 우리의 생각을 통로로 말씀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 가운데 일어나는 생각을 분별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 안에 다른 사람들이 안다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만큼 부끄럽고 추악한 생각이 떠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마귀 또한 우리의 생각을 통해 역사합니다.
마귀가 가룟 유다 안에 예수를 팔 생각을 넣어주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고 집중하면 어떤 것이 주님의 음성인지, 또는 마귀가 주는 생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을 붙잡고 품어야 할지, 어떤 것을 거부해야 할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죽고 싶은 생각, 죽이고 싶은 생각, 슬픈 생각, 자기 연민, 우울증, 포기하고 싶은 마음, 온갖 음란한 생각 등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에 들어오는 생각을 살피는 일은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이라 여겨지는 것은 단호히 거부하고 마음에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반대로 주님으로부터 왔다고 믿어지는 생각이 있으면 그것을 꼭 기록해보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정말 주님으로부터 온 생각인지, 성경의 진리와 맞는지 기도하며, 확인해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나 분명히 말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을 바꾸고, 영적 침체에서 다시 일어날 힘을 얻게 하십니다.
-한 시간 기도로 살기, 유기성 외 (김은창 목사)
†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2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야고보서 4:7
† 기도
주님. 최선을 다하며 노력해도, ‘결국 넌 안돼. 너는 안돼.’ 하는 내면의 소리가 저를 낙담하게 합니다.제 힘으로는 이길 수 없기에 주님께 제 마음 전부를 드리며 나아갑니다.
주님은 우리를 이기는 자로 부르셨습니다. 주님 우리의 마음을 받으시고, 주님께로부터 온 생각만 받게 하소서. 마귀가 심어놓은 거짓말들을 성경.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너뜨려 주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어떻게 우리에게 심어놓은 마귀의 거짓말로부터 자유해질 수 있을까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자유케 합니다. 밥을 먹지 않으면 약해지듯이 매일 성경을 읽으며 일용할 영혼의 양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성경을 충분히 읽으며. 주님. 말씀을 통해 저를 고치시고 말씀해주세요. 라고 기도하며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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