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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시간이 의미없이 지나가버리는 이유 (ft. 기도의 비결 2)











기도시간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면??


1.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관해 마음에

떠오른 생각을 모두 하나님께 말씀드립니다.

그러다 보면 더 이상 말씀드릴 것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계속 말로만 기도를 드리다가는

이미 했던 말을 또 반복할 뿐입니다.


그럴 때에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 가만히 있어도 될까요? 더 드릴 말씀이 생각나지 않지만 하나님 앞에 가만히 있고 싶어요”라고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님 앞에 있을 때
굳이 쉬지 않고 대화를 나눠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와 조용히 그분을 묵상하며 지친 영혼을 달랠 수 있습니다.


‘말’보다 ‘말할 수 없는 탄식’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우리의 마음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 지치고 힘이 들 때가 찾아옵니다.

그때 우리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장소,


곧 하나님의 품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분께

“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잠시 여기에 기대어 쉬면 안 될까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잠시 쉬고 나면

모든 것이 곧 괜찮아질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큰 축복일 것입니다.


2. 기도란 ‘예수께 마음 문을 열어드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님이 나의 양심에 죄를 생생히 떠오르게 하시는 때에 마음 문을 닫아버린다면, 예수님을 마음 밖으로 내모는 셈이 됩니다.


이것이 기도하는 많은 사람들이 결정적인 싸움에서 패하는 이유입니다.

기도의 영이신 성령님은 결국 그런 사람들을 포기하시고, 그들을 진정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의 대열에서 제외하실 수밖에 없으십니다.


과거에 자신을 변명하며 옹호하려고 했던

죄를 기꺼이 인정하지 않겠습니까?


은밀한 죄가 불러일으킨 끔찍한 고통과 무기력함을 극복하려면 주님을 우리 안에 모셔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강한 자를 결박해 우리의 영혼 밖으로 쫓아내실 것입니다.


3. 우리 자신을 위한 축복이든

다른 사람을 위한 축복이든, 어떤 것을 구하든지 그 순간에 무엇을 구하는 것이 성령님의 뜻인지를 알려면 주님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기다려야 합니다.


고요한 기도 시간은

성령님이 우리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시기에

가장 좋은 기회 가운데 하나입니다.


우리 영혼은 다른 어떤 때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홀로 서는 조용한 시간에

그분의 말씀을 더 잘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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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의기도 _ 오할레스비> 중에서

 


★ 말씀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 마가복음 4:39

(우리 마음의 폭풍도 잠잠케하실 주님을 묵상해요)


★ 묵상

*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모든 것을 예수께 가지고

나아올 수 있다는 사실만 알면 됩니다.


의심이 일어나고 믿음이 연약하다고 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수께 나의 믿음이 얼마나 연약한지를 고백하면 그만입니다.

책 <영의기도 _ 오할레스비>


* 기도 응답의 때와 방법에 관한 결정을

하나님께 온전히 일임해도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 오할레스비


기도의 비결 1 보기 >> https://cnts.godpeople.com/p/75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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