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정

절대 안변할 것 같은 사춘기 딸을 변화시킨 방법



어느 성공한 사업가가 십 대 딸의 문제로 나를 찾아왔다. 나는 그의 가족을 잘 알았고 그의 딸이 보통 이상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딸은 자기 여동생을 끔찍이도 싫어하고 있었다. 여동생에게 폭언을 퍼붓고 무거운 물건이 눈에 띄면 무엇이든 집어 여동생을 때리곤 했다.


곤혹스러웠던 부모는 딸을 치료하기 위해 정신과 의사에게 데려가기도 했고, 딸에게 신경안정제를 먹여보기도 했고, 이 끔찍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도와달라고 오랫동안 기도도 했다.


딸의 감정 폭발이 점점 더 심해지자 부부는 위험을 느꼈다.

나는 부모를 만나 그들이 실패한 한 가지 일을 시도해보라고 권했다.

“그게 뭔가요?”

그들이 물었다.

“주님이 두 분의 필요를 채우시기 위해 이 아이를 보내셨다는 사실에 감사하십시오. 두 분 가정에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계신 주님을 진심으로 찬양하십시오.”


맨 처음 두 사람은 그것이 완전히 자신들의 능력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오랫동안 애써왔는데, 아무 변화가 없는 것을 갑자기 기뻐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우리는 함께 성경 말씀을 읽은 다음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셔서 그들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정말 기적이 일어났다. 그들이 감사함을 느끼고 감사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그렇게 두 주간을 실천했다. 끝없는 염려와 두려움 대신 평안과 기쁨을 경험했다.


어느 날 저녁 두 사람은 거실에 앉아 있었고 큰딸은 꽃이 핀 화분을 들고 거실 한가운데 서 있었다. 큰딸은 부모를 쳐다보았고 부모가 큰딸을 주목하자 웃으며 양탄자 위에 화분을 떨어뜨렸다. 흙, 화분 조각, 꽃들이 사방으로 튀었다.


딸은 미소를 지은 채 서서 부모의 반응을 기다렸다. 부모는 하나님 찬양을 실천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은 자동으로 동시에 이렇게 말했다.

“주님, 감사합니다.”

큰딸은 깜짝 놀라 부모를 바라보았다. 그러고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주님, 저에게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로 그 순간부터 큰딸이 회복되기 시작했다.

부모는 기뻐하며 나를 찾아왔다. 찬양의 능력이 효과가 있었다. 오랜 세월 사탄은 딸을 통해 그 가족을 속박했다. 이제 사탄의 저주는 깨졌다.

<감옥에서 찬송으로>멀린 캐러더스



자녀는 가정에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 알지만 때때로는 나와 다른 인격인것을 인정하며 그 존재로 받아들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봐도 되지 않는것 같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의 말씀처럼 아무런 댓가도 필요 없는 감사를 통해 주님앞에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혹시 그런 간증이 있다면 함께 나누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님을 신뢰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