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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가?

 201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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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일어난 이런 일들은 지금도 믿기가 어렵다. 난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다. 학부 학위 두 개, 석사 학위 두 개, 박사 학위 두 개를 따고 여러 전문가 자격증을 가진, 세상적으로는 내 영역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다.

나는 공부에 있어서는 정말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게 이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으니 아무리 의심이 되어도 믿을 수밖에 없다. 나는 정말 의심이 많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성경에 관련된 말씀이 어디에 있는지 꼭 비추어보았다. 그리고 사도 바울이 성령에 대해 논한 부분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성령께서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믿지 못하고 계속 의심했다.

‘과연 이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가? 혹시 사탄이나 미혹의 영이 나를 넘어뜨리기 위해 위장하고 온 것은 아닌가?’

그런데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앞으로도 계속 나를 의심할 거야.’

그래서 내가 말했다. ‘아니요, 십 년 정도 지나면 의심하지 않게 되지 않을까요?’

그랬더니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니, 너는 앞으로도 계속 나를 의심할 거야.’

나는 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내 안에 계신 인격적인 성령님을 온전히 신뢰는 하지만 말씀하신 부분은 꼭 성경 말씀에 다시 비추어본다. 주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면 성경부터 찾아본다.

성령님께서 내 눈높이에 맞춰 말씀을 주셨어도 성경 말씀을 통해 일치 여부를 확인한 후에 암송하거나 마음판에 새겨두니 믿음의 확신이 배(倍)가 되었다. 그것이 반복되다 보니 그런 성경 말씀의 해석이 내 신앙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의 선포가 있고 다음에 그 분량에 맞게 광야의 훈련을 거치게 하신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광야의 훈련을 거치면서 넘어지고 시험에 들어 낙심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떠나기까지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우리를 위해 가장 사랑하시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않으시고 주셨다는 사실이다. 우리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있는 한 우리는 눈앞의 현실을 바라보고 포기하면 절대 안 된다.

하나님의 언약을 이루는 그날까지 오해와 편견과 질시는 당연히 따라올 것이다. 처음에는 그 연단이 힘들고 ‘왜 나만 이런 고난을 겪나’라고 힘들어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내게 축복이었음을 광야의 훈련이 지난 후에 고백할 수 있다.

나 역시 주님이 ‘내가 이렇게 할 거란다’라고 말씀하셔도 내 현실을 생각하며 ‘그건 불가능한 일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그러면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는 할 수 있단다. 능력 주신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그러면 나는 또 의심을 한다. ‘아니에요, 난 할 수 없어요.’ 그러기를 얼마나 많이 반복했는지 모른다.

주님은 그럴 때마다 내가 쓰러져 있으면 일으켜 세워서 말씀하신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하셨다. 학부, 석사, 박사 과정을 한 번씩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나는 모든 학위를 두 개씩 했다. 이것이 내 힘이 아니었음을 이제는 안다.

처음에는 내가 열심히 해서 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님을 이제는 안다. 내 힘이 아니라 주님이 주신 힘이었고, 주님이 쓰신 것이고, 주님이 하신 것이었다.

† 말씀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장 71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빌립보서 4장 13절

† 기도
주님이 주신 은혜로 지금까지 지내왔음을 고백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실에 낙심하지 않고 능력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모든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임을 늘 고백하십니까?
지금까지 주님이 하셨고 앞으로도 주님이 하실 것임을 굳게 믿고 담대하게 이기며 나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