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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죄는 사랑을 파괴한다.

당신이 배우자를 사랑한다면,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하라!

 202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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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8장 15-17절을 따라야 하는 이유는 ‘사랑’을 위해서다.
배우자가 당신에게 죄를 지었으면, 그에게 가서 잘못을 지적하라. 그렇게 하는 것은 당신이 예수님과 그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죄는 사랑을 깨트리며 계속해서 사랑을 파괴하는 원인이 된다. 당신은 배우자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다.

당신이 배우자를 사랑한다면,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 돌파할 것이다. 왜? 자백하지 않은 죄는 배우자에 대한 판단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비밀로 하거나 숨기거나 정당화시킨 죄는,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도래하기 전에 다 드러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께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정결하게 된 죄를 기억하지 않으신다(사 43:25).

그것은 말씀 그대로 절대 죄를 저지르지 않은 것과 같다. 당신이 배우자를 사랑한다면, 아무런 변화 없이 죄악 된 행동을 계속하는데도 그것을 이의 없이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사랑을 위해서 그렇게 해라.

만약 당신이 마태복음 18장을 따르는 용기로 배우자를 회개의 자리로 인도한다면 당신은 허다한 죄를 덮어주게 될 것이다(약 5:20). 이보다 더 사랑스럽고 존경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더욱이 당신은 연애 감정까지 되찾게 될 것이다.

마태복음 18장을 결혼생활에 적용한다고 해서 당신이 거만하거나 적대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배우자에게 맞서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배우자와 나란히 서서 함께 사랑을 추구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린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서로의 결점을 주저 없이 고백하게 된다.

당신의 배우자에게 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해서 믿음의 배우자와 함께 마태복음 18장 15-17절을 따르라. 마태복음 18장 15-17절에 순종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혼을 피하고 당신의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나는 이것이 예수님의 충고를 따를 때 누리게 되는 가장 큰 유익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예수님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할 때, 우리의 용기가 우리의 결혼을 구할 수 있다. 용기는 좋은 것이다(신 31:6).

수동적인 태도는 가정에 치명적이지만, 용기는 가정을 구원한다. 예수님의 방식을 따른다고 해서 당신의 배우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지혜를 얻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결혼을 구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결혼은 지켜낼 가치가 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신성한 제도임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결혼은 시민 질서를 이루는 주요 구성 요소이자 사회의 연결고리다. 사탄이 가장 큰 총구를 겨누어 결혼에 반대하는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결혼은 신성하고 거룩하며 가치 있다. 또 복음을 잘 받아들이는 사회를 만들어내는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결혼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틀렸다. 예수님도 결혼 제도를 보호하셨고,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까지도 사람들이 여전히 장가가고 시집가게 될 것이라고 확실히 말씀하셨다(눅 17:26-30).

모든 배우자는 그들의 결혼생활의 생존 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 결혼을 파괴하는 죄를 끊임없이 경계함으로써 결혼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는 이혼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혼을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라기서 2장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너희는 이르기를 어찌 됨이니이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네가 어려서 맞이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증인이 되시기 때문이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서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거짓을 행하였도다 그에게는 영이 충만하였으나 오직 하나를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만드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맞이한 아내에게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옷으로 학대를 가리는 자를 미워하노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러므로 너희 심령을 삼가 지켜 거짓을 행하지 말지니라 - 말 2:13-16

하나님은 왜 이혼을 싫어하실까? 하나님은 15절에서 그 이유를 밝히셨다. 그 이유는 매우 중요하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손(godly offspring)을 찾으신다. 하나님께는 자녀가 최우선이다. 안정적인 크리스천 가정이야말로 아이들이 경건하고 거룩하게 자랄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한다. 반면에 이혼은 폭력 행위(16절)이다. 이는 하나님이 하나로 합쳐 놓으신 것을 찢어 놓기 때문이다(원자폭탄의 원자가 쪼개지는 것처럼). 부모의 이혼은 자녀들에게 끔찍한 재앙이다.

하나님은 이혼을 싫어하신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결혼이 유지되도록 하는 데 그토록 열성적이신 이유다. 다시 한번 반복한다. 하나님은 경건한 자손을 찾으신다.

누군가는 반박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혼했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 더 많은 평화가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아이들의 10년 후를 확인해보자. 10년 후, 자녀들의 삶 가운데 당신의 결혼이 보여준 폭력적인 분리의 여파를 보게 되지 않는가?

우리 아이들이 안정적인 양육 환경에서 자란다면, 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고지에 오를 수 있다. 우리의 최고 정점이 그들의 무대가 되는 것이다.

말라기서 2장의 하나님의 관심은 당신이 결혼을 통해 성취하거나 자기실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목하라. 그분은 당신의 행복이 아니라 자녀들의 행복을 추구하신다. 하나님께서 이토록 결혼과 이혼에 관해 열정적이시기 때문에 우리 또한 그렇게 해야 한다.

-부부문제로 꼼짝 못하는 사람들에게, 밥 소르기

† 말씀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가시며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하고
– 신명기 31장 6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 미태복음 19장 4~6절

† 기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가정에 갈등이 있을 때 내 방식대로가 아닌 예수님이 알려주신 방식대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은 당신의 결혼을 지키시기 원하신다.
가정에 갈등이 있을 때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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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