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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나의 다이어리를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짧게라도 내 상태를 기록했다. 그런데 응? 이상했다.

 2024-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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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순간이





2. 나를 붙드시리이다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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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정만 적던 다이어리에 짧게 제 상태를 적고 있는데요.

다시 보니 은혜가 되었어요!

그런데 좀 궁금한 것도 있어요.


갓피플 여러분에게 살짝 공개해볼게요.


# 2월 2일

ㅇㅇ와 식사약속

만나기 전, 계속 기도하며
기도로 준비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

역시...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기도로 준비하라는 조언이 맞았으!! >_<

_


# 3월 18일

회사 일을 하면서 속으로 계속 기도했다.

그러자, 뭔가 힘이 솟아나서

힘들어서 못했던 작업도 마무리했다.


# 3월 25일

왠지 엄청나게 짜증이 솟구친 날.

(난 아침에 괜히 기분이 안 좋거나

그런 편은 아닌데 ㅇ_ㅇ...뭐지?)


찬양 들으면서 기도하며

짜증의 영을 예수이름으로 끊어내자

한참 후 잠잠해짐. 주여...


# 3월 27일

낙심이 된 날. 기도도 안됨.

퇴근하고 집 앞 공원에 갔다.


주님께 힘들고 슬픈 마음을 진실하게 다 말씀드리면서 걸었다. 
그러다가....눈물이 나서 펑펑 울었다.

(지나가는 여자분이 슬쩍 쳐다보심!! 창피 ㅠㅠ)

그러나...그러고 나서 스트레스가 완전 다 풀렸다...!!


# 4월 3일

너무 힘들어서 지쳐 있었다.

그래서 집에서 찬양을 틀어놓고

성경을 계속 읽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하게 힘이 났다.

_


메모들을 보면서 은혜가 되었어요.

그런데, 한 가지 궁금했어요.


바쁘고 힘든 상황에서도
속으로 계속 기도할 때, 정말 이상하게 힘이 나고 일들이 풀렸거든요. 왜 그럴까요?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을 읽다가 그 의문이 풀렸지요!


#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만나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야말로

어둠의 진영을 무너뜨리는

가장 강력한 능력의 기도요

영적인 기도임을, 때마다 알게 되는 것이다.


책 <나는 기도하기로 했다> 한근영



아하...! 하나님을 만나야 살 수 있고 힘을 얻을 수 있구나!를 깨달았어요. 


여러분 기억하세요.
삼손처럼 다 실패한 마지막 상황에서도, 
전쟁을 앞둔 여호수아처럼 두렵고 다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부를 수 있습니다.  

너무나 어려운 상황과 문제들.
'그러니까 기도해야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기 원합니다. 

최악이라도, 기도할 수 있습니다. 
저축처럼 기도를 쌓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더 나빠진다 해도, 그 어떤 상황도 우리가 주님께 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매일 우리에게 충전의 시간은 꼭 필요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으며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쉬면서 충분히 머물러보세요. 

주님은 좋으셔서 무너진 모습 그대로 내버려두시지 않고 반드시. 회복 시키시니까요.


갓피플 여러분에게는 어떤 은혜의 기록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적지 않았다면, 나의 삶을 짧게라도 기록해 보면 어떨까요?

인생의 길에서 뒤를 돌아보면, 주님과 함께한 그 은혜의 기록들이 봄날의 꽃들처럼 피어 있을 테니까요 :)

· 말씀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 출애굽기 17:14 중에서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 시편 16:8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