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정

기도할수록 낙심이 찾아올 때 낙심을 물리치는 확실한 비결



말씀기도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으며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 속에서 말씀(성경)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서 성경이 쓰여졌을 때와 동일한 감동으로 성경을 읽는 우리에게 오늘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들은 말씀에 응답하여 우리도 주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고후 1:20


고린도후서 1장 20절 말씀에 비춰본다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은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아멘” 하는 것일 뿐입니다. 말씀으로 주님을 만나면 주님을 더욱 알게 되고, 주님을 더욱 알게 되면 더 깊은 말씀기도로 나아가게 됩니다.


말씀기도는 단순히 기도의 한 가지 방법이 아니라 십자가에서 주님과 연합된 성도들이 사는 방식이며 목적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도하게 되니 ‘흔들리는 나’에서 ‘흔들리지 않는 하나님’으로 기도의 초점이 옮겨지는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어야 하는 주님의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그분의 뜻을 알려주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여러 책들을 통해서 지식과 식견을 넓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은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말씀으로 기도할 때 믿음은 우리의 마음속에서 점점 커집니다.주님을 말씀으로 계속 만나게 되면 믿음이 견고해집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더욱 좌절을 경험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어떤 기도보다 마음을 쏟아 기도하지만, 매일 변하지 않는 얼굴을 대하다보면 낙심이 옵니다.

게임하느라 방에 들어가 방문을 잠그는 아들을 곁에서 매일 봅니다.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들어오는 남편을 매일 대합니다.


변화가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어디에서 기도할 힘을 얻을까요?


저도 기도의 좌절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 때, 그 기도가 2년도 되고 3년도 갈 때 낙심이 옵니다.

조금이라도 변화의 기미가 보이면 기쁘고,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처럼 보이면 좌절하게 되지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쉬지 않는 기도가 가능하게 됩니다.

내 간절한 소원을 얼마나 더 아뢰면 적당할까요?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도 아닌데 자꾸 말씀드리는 것도 답답하고, 그렇다고 한 번 기도하고 마치기에는 미진하고, 그런 느낌일 때가 많지 않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다보면, 한 구절에서 나오는 기도가 셀 수 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내 문제가 아닌 기도들을 내 입으로 고하면서 내 문제는 이미 그 안에서 해결되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그리스도> 박리부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는 것만으로도 귀하고 은혜가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다보면 어느덧 나의 요구와 욕심으로 기도가 채워질 때가 있습니다. 듣기보다는 나의 원함말을 큰 소리로 외치듯 말입니다(제가...) 하지만 말씀 기도를 통해 나의 뜻이 아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온전히 기도할 때 주님의 때 이루실 주님을 감사함으로 동행 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나아가길 원합니다!! 주님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