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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고난을 버틸 수 있는 기도!!

괜찮은 척 하지 마세요, 그냥 솔직해 지세요

 2024-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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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벌하시는 것처럼 느껴지고, 하나님이 그냥 지켜보고만 계시는 것 같고, ‘이러다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울었습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 시 6:6,7)

‘예수 믿는 사람이 힘들다고 울면 안 되지. 힘들어도 웃어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울 자격도 없어’라고 생각하며 울음을 참고 살아갑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우는 것을 허락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울라고 권합니다. 다윗은 얼마나 울었는지 울다가 지쳤다고 합니다. 눈물에 침대가 떠다니고 침대 시트가 다 젖을 정도로 울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이 울어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그렇게 가라앉아 있지만 말고 하나님 앞에서 탄식하며, 울어야 합니다.


우는 것이 믿음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하나님을 정말 신뢰하는 사람만이 하나님 앞에서 울 수 있습니다. 운
다는 것은 내 삶을 포기한다는 것이 아니라 견디고 버티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울음을 참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어린아이처럼 소리 내어 울기 바랍니다.


아프면 울어야 합니다. 울어야 삽니다. 우는 것은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잘못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분 앞에서 솔직하게 울부짖었던 다윗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런 그의 모습을 성경에 기록할 만큼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우셨다는 것을 아시나요?
사랑하는 친구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셨고(요 11:35), 멸망이 임박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우셨으며(눅 19:41), 겟세마네 동산에서도 통곡하셨습니다 (히 5:7).


이제 마음을 억누르지 마세요. 울어도 괜찮습니다.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이 고난을 겪으셨기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슬픔도,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도, 죽음을 앞둔 두려움도 누구보다 잘 아십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십니다. 그러니 힘들다면 하나님 앞에서 우세요. 하나님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고 울 때 우리보다 더 안타까워하며 함께 울어주시는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삶이 고단해서 울었고, 가족이 보고 싶어서도 울었고, 하나님을 모르는 가족을 생각하며 울었습니다.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붙들고 울었습니다. 기도하려고 앉아 주님을 부르면 눈물부터 났습니다. 너무 울어서 늘 눈이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울었기 때문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힘들 때는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합니다.


- 따라 하는 기도 5 고난, 장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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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 시편 6:6~9


† 기도

좋으신 주님, 힘들고 눈물이 나지만 나는 울 자격도 없는 것 같아서, 울면 믿음이 없는 것 같아서 억누를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울라고 하십니다, 그러니 믿음으로 울겠습니다.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하시는 주님을 믿고 주님 앞에서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울겠습니다.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울어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 앞에서 괜찮은 척하기 보다 오늘 마주한 상황들을 고하며 솔직하게 모든 것들을 다 토로하기 원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고 나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실 것임을 믿고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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