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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하나님은 누구에게 축복을 주실까?

하나님이 거짓말 하는 나를 축복하실까?

 2020-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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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시험 감독을 하다가 보니 늘 1등 하고, 시험만 보면 100점을 맞는 아이가 그날따라 매우 괴로워하는 것이 보였다고 합니다. 가만히 보니 한 문제의 답을 몰라 그것 때문에 쩔쩔매고 있는데, 맨날 커닝만 하던 옆자리에 앉은 아이가 어떻게 정답을 알고는 이 아이를 팔꿈치로 쿡쿡 찌르면서 정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는 기를 쓰고 그것을 보지 않으려고 하고, 커닝한 아이는 정답을 보고 쓰라고 계속 쿡쿡 찌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들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시험 시간이 끝나기 직전에 공부 잘하는 아이가 그만 답을 보고 쓰는 모습을 보며 선생님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아이고, 쟤가 결국 커닝을 하고 말았구나!’

시험 시간이 끝나고 다들 답안지를 제출하고 나가는데, 이 아이는 얼굴이 벌게진 채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답안지를 가지고 나오더니 선생님을 바라보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 빵점입니다. 제가 한 문제 보고 썼습니다.”

그때 선생님이 그 아이를 끌어안고 울었답니다. 여러분, 이 아이가 복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놓치지 않으십니다. 비록 그날 시험은 빵점 처리될 수 있지만, 그 아이의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그것이 복입니다.

우리 안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거룩한 영이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에게 거룩함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가 더 이상 세상적으로 살지 못하게 만드십니다. 죄에 대한 거부감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알고 싶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살고 싶도록 만들어주십니다.

비록 육신의 욕구가 여전히 강하여 헤매고 살면 우리 마음이 괴롭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령이 하시는 근심입니다. 이것이 복 있는 사람이라는 증거입니다.

복 없는 사람은 거짓말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속는 사람이 멍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 멍청합니까? 속이는 자가 멍청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신데 거짓말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겠습니까?

혹시 아직 거짓말을 버리지 않고 있는 분이 있다면 반드시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보십시오. “하나님이 거짓말하는 나를 축복하실까?  거짓말을 미워하시는 하나님께서 거짓말이 깔려 있는 나의 계획에 복을 주실까?”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를 축복하지 않습니다. 거짓말하지 못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님을 더 알고 싶고 세상과 구별되게 살고 싶은 마음 자체가 복 있는 사람의 증거입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증거입니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 말씀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 시편 1:1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 잠언 8:13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 출애굽기 20:16

† 기도
거짓말 해서, 큰 이득을 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방법을 따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 좋아 보이고 혜택이 있어도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게 하소서. 우리는 끝없이 살지 않습니다. 주님앞에 모든 행동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순결하되, 거짓에 속지 않고, 지혜롭게 맡겨주신 것을 청지기로써 잘 감당하게 하소서. 늘 주님의 인도를 따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혹시 당신 주변에 거짓말을 해서라도 얻어내는 사람들과 어울리고 있지 않습니까? 어울리다 보면 금방 물들게 됩니다. 거짓된 것들이 혹시 있는지 마음을 감찰해달라고 기도하며, 주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만남의 축복과 거룩과 지혜를 구하는 하루가 되면 어떨까요?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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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