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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기도 응답의 특급 비밀!!

정말 간절히, 절박하게 기도하면 생기는 놀라운 일!!

 202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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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의 말씀이 히브리서 11장 6절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 히 11:6 


하나님은 우리가 잘 보이고 뭔가 잘해내면 상을 주신다고 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 아버지의 사랑의 품으로 달려드는 자에게 상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기도 응답은 합격점을 받은 자에게 주어지는 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주어진 상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께 무엇이든지 구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를 찾기도 전에 엄마는 이미 자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를 하고 있잖아요. 아기가 배고프다고 울 때, 엄마는 “네가 그 정도로 울어서 되겠니? 내가 좀 더 들어보고 우유를 줄게” 이렇게 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울기 전부터 엄마는 이미 젖병에 우유를 타고 있습니다.


우리가 목이 터져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아도, 실은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의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내가 “하나님!” 하고 부르기 전에 하나님이 “리부가야!” 이렇게 불러주셨기 때문에 기도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는 여호와야”라는 말은 “네가 영원히 기억하고 부를 이름이야. 네가 사랑할 이름이야. 힘들어? 내 이름을 불러. 나를 찾으면 돼”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제 생일은 저에게 슬픈 날이었습니다. 제 생일날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님께서 기가 막히게 생명과 죽음을 연결해놓으신 날이라고 여겨집니다.


선한목자교회 교역자 수련회에 갔던 어느 해의 일입니다. 소그룹으로 나눠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그룹에서도 서로 기도해주는 가운데 제 차례가 되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하나님께서 사모님을 너무나 사랑하십니다”라고 하시는데 제가 그만 불쑥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게 말하고서 제 입을 두 손으로 막았지만 이미 쏟아진 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신다는 말씀이 특별한 말씀도 아닌데 그냥 “아멘” 하면 되었을 것을, 왜 나도 모르게 그런 반응을 하였을까요? 스스로 당황스러워하는 가운데 뒤이어 각자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고, 저는 성령의 만지심으로 깊은 안식 가운데 들어갔습니다.


안식 가운데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장면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아버지는 저녁 식사를 마치고 혼수상태에 들어가시기 전, 아무 유언도 못 하신 채 제 손을 꼭 잡고 제 이름만 몇 번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동산”이라는 말만 10시간 정도 하시다가 다음날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제 이름을 부르실 때 제가 “아버지, 염려 마세요”라고 대답했던 그때의 장면이 떠오르는 것입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저는 아버지가 부르던 제 이름, 그 책임감에 묶여 있는 제 자신을 보았습니다. 아마 아버지는 맏이인 저에게 엄마와 동생들을 부탁한다고 말씀하고 싶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은 깨달아졌습니다. 아버지가 그렇게 계속 부르시던 ‘십자가 동산’은 아버지가 영의 눈이 열려 보셨던 세계였을 뿐 아니라, 제 이름을 부르고 또 말씀해주고 싶은 세계였습니다. “리부가야, 힘들지만, 엄마와 동생들을 부탁한다. 나는 십자가 동산으로 간다”가 아니었습니다.


“리부가야, 힘들어 보여도 십자가 동산 안에 모든 답이 있다. 십자가 동산을 누리거라.” 저는 그날 아버지가 저의 이름을 부르며 꼭 해주고 싶으셨던 말을 비로소 들었고, 그 안식 가운데 깊은 눈물 속에서 감정까지 완전히 회복되었습니다.



-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 박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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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 20선 쓰기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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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29:12~13


† 기도

주님, 감사합니다.
아버지를 찾아 그 품안으로 파고드는 자녀에게 상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책임을 다하는 자녀가 되라 하지 않으시고, 그냥 나에게 와서 쉬어라, 나를 믿고 맡겨라, 아버지가 있으니 아버지를 누리라고 하시는 음성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적용과 결단

내게 주어진 무거운 짐을 지고 고군분투하기 보다 주님을 찾고 찾을 때 주님께서 들으시고, 주님을 구할 때 주님을 찾고 만날 것임을 믿으며 주님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누리는 사랑과 쉼으로 인해 온전히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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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