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무명의 기도자 : 개척교회 사모를 위한 나눔 - 블레싱 캠페인 1



12년의 기도 가운데 무명의 기도자를 위한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무명의 기도자 특히 개척교회 사모님들에게 이 책을 나누라는 마음을 주셔서 여진구대표(규장,갓피플) 500권, 박리부가 사모 100권 총 600권의 책을 개척교회 사모님들에게 흘려보내려고 합니다.

*  목사님, 전도사님께서 신청하셔서 사모님께 주셔두 되구요.  선교단체 간사, 선교사님들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개척교회 사역자(사모님)들
선교단체 간사, (국내 거주중이신)선교사님들께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
책 2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해주세요!
* 책은 국내배송만 됩니다.



함께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입금시"이름과 블레싱"이라고 적어주세요.
국민은행 787237-04-000974
예금주 : ㈜갓피플

블레싱으로 입금된 금액은 무명의 기도자 :
개척교회 사모님을 위한 나눔에 전액 사용됩니다. 


블레싱 캠페인은 롬팔이팔
유튜브 채널과 함께 합니다. 

채널 구독과 좋아요!는 사역에 큰 힘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도하면서 뽑은 질문으로 갓피플 대표가 직접 만나고 인터뷰합니다. 은혜와 감동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 인터뷰를 기대해주세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갓피플 대표가 만나다. 롬팔이팔 [롬8:28]


무명의 기도자들께 드리는 감사

10여 년 전 규장 여진구 대표님으로부터 출판 제의를 받았을 때 사랑하는 기도 동역자 사모님들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사모님들이 주님이 꼭 하라고 하시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기도를 모아주셨습니다. 사모님들 중에 그림으로 응답을 받으신 분이 있었는데, 하얀 덮개가 덮인 채 햇볕에 잘 말리고 있는 된장독의 모습이었습니다. 장을 숙성시키듯 더 기다리라는 말씀으로 받아들 여졌습니다.

그리고 12년이 지났습니다. 그때보다 저는 성숙했을까요? 제 기도는 더 깊은 맛을 내게 되었을까요? 자신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의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은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한 가지 소원을 품게 됩니다. 제가 기도의 선진 들이 쓰신 기도의 책을 읽을 때 바로 무릎이 끓어지고 기도하고 싶어졌던 것처럼 이 책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무릎 끓고 기도하고 싶어지는 갈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를 짐처럼 여기는 이들 이 기도가 행복한 축복이라는 것을 누리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이 저를 목사의 아내로 부르시고, 살아온 지난 40년 세 월을 돌아보니 겉으로 드러났던 사람은 강단에 서 있는 남편이었고 기도회를 인도하던 저였지만, 수많은 이름 없는 중보기도자들 이 그 세월 속에 촘촘히 박혀 있었습니다. 그 분들이 계셨기에 저희 내외의 삶과 목회가 지금껏 이어져왔습니다.

저희가 아플 때는 생명을 바꿔달라고 기도하신 분들이 계셨고, 교회를 위해 눈물의 기도로 새벽과 밤을 깨우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기도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앞서가신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계셨습니다. 마음이 힘들고 막막한 광야에 혼자 서 있는 것 같을 때, 기도의 자리에 앉으면 하늘의 허다한 증인들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던지요.

저에게는 지금도 자녀들을 위해, 교회를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고 계신 어머니가 계십니다. 기도의 사람인 양 부풀려 보이는 저와 달리 정말 기도로만 살아오신 분입니다. 오직 기도로 살아오신 어머니로 인해 지금까지 제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고, 믿음의 부요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전한 대로 말씀을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는 남편을 통해 저는 예수 믿는 일은 꾸미고 감추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고 드러내도 부끄럽지 않은 행복한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바쁜 엄마이지만 기도하는 엄마를 귀히 여겨주는 딸들도 참 고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주님으로부터 배운 대로 전하고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장을 펼쳐주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기도가 고파서, 기도 외에는 길이 없어서 기도의 자리에 엎어졌는데, 그 자리에는 늘 눈물로 기도하는 교인들이 계셨습니다. 함께 주님을 붙잡고 서로를 북돋워 기도하고 걸었더니, 울고 웃는 모든 순간이 우리의 믿음을 흔들어서 다시 세우는 복된 은혜가 되었습니다. 마음을 아프게 했던 가시조차 넌 진짜냐고 물어보시는 주님의 음성이었습니다.

먼저 이 길을 가시고 지금도 같이 가고 있는 모든 무명의 기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박리부가 사모 (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