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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꿀은 누가 다 먹었나? (feat. 티끌모아 태산의 법칙)

티끌모아 태산의 법칙

 2020-1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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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름과 부지런함의 차이

 


● 박형기 / 갓피플 만화 _ 화이트스토리 자세히보기 ▷


2. 심은대로 거두리라


● 김영진 / 갓피플 만화 _ 믿음생활 에세이 자세히보기 ▷

 


3.주님과 함께해야 열매 맺어요

 


● 이화하하 묵상일기 / 이화선 자세히보기 ▷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만화사용 및 저작권 안내 ▷

여러분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무엇을 하시나요?

저는 우선 핸드폰 알람을 끄고, 시간을 확인합니다. 그후에 '주님@_@..안녕하세욯...으하함.' 하며, 비몽사몽 일어나서 팔을 쭉 뻗어 기지개를 쭉 펴서 스트레칭해 주고, 양치를 하러 갑니다.

(아침에 이렇게 먼저 스트레칭과 양치를 해주면 몸에 좋대요. 움직이지 않았던 몸도 서서히 펴주고, 밤새 입속에 쌓인 세균을 제거하는데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유리 포트 버튼을 눌러 따뜻한 차를 데운 후에, 꿀을 한 스푼 넣어서 천천히 차를 마시는데요.
('주님. 맛있어요.ㅎㅎ’)

문제는 이 꿀입니다 @_@....

몸에 좋다고 해서 큰 통을 하나 샀는데, 친구가 또 한 통을 보내주었어요. 선물로 소중히 준 것이라서, 다른 사람을 줄 수도 없고 제가 곰돌이 푸도 아닌데 이 꿀들을 다 어찌한단 말인가? 크허허허...

고심하다가 공복에 꿀이 좋다고 해서 아침마다 먹던 쑥차 속에 꿀 한스푼을 넣어 먹고 있는데요. 어느날. 꿀 통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꿀이 다 사라진 것입니다 @_@

'그 많던 꿀은 누가 먹었나?!!
...아... 내가 먹었지.ㅎㅎㅎ'

매일 한 스푼의 힘은 놀라웠습니다.
금새 꿀 한통이 사라지는 위력.

제 친구도 비슷한 위력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카드사에서 갑자기 큰 금액이 청구된 것입니다. 자신의 월급보다 훨씬 많았기에, 놀라서 카드사에 전화를 했답니다.

"큰일 났어요!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저는 이 금액을 쓴 적이 없어요!"라고 항변하는 친구에게
잠시 알아보던 카드사 직원은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저...음...고객님?
고객님 전체내역을 다 더해보시면, 이 금액이 나옵니다"

말도 안된다며 씩씩대던 친구는 계산기를 들고, 한달간의 사용금액들을 다 더하기 시작했습니다.

"1만 3천원..
2만원.. 1만 7천원..
...이거 봐! 내가 무슨 큰 돈을 쓴적이 없잖아!!"

그런데 다 더하자,
그 놀라운 총 금액이 나왔더라면서 으헣헣 하고 슬퍼했지요.

마찬가지로, 놀라운 실력을 내는 운동선수나, 놀라운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한번에 되지 않습니다. 그들의 보이지 않는 하루, 하루의 성실함이 모여서, 그 티끌들이 태산을 이룬것임을 알 수 있지요.

예전에 한 선생님께서 해 주신 명언이 있어요.
광고나, 괜찮은 디자인을 볼 때, 그냥 '오 좋네~' 하고 휙 넘기지 말고 사진을 찍어놓고, 혹시 찍을 수 없는 순간이라도 왜 괜찮은지 생각하면서 보라고요.

'아... 이 색깔과 이색깔을 배합하니, 잘 어울리는구나. 글자는 저렇게 하니 눈에 잘 보이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과 그냥 쓱 넘기는 사람은,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을지 몰라도, 10년후면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요.

인스턴트를 한번 먹는다고 위가 아프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 한번으로 허리가 굽진 않지만, 한번, 두번, 세번...습관으로 축적되어 나중에 태산으로 돌아온다는 티끌의 위력을 느끼는 오늘입니다.

우리는 큰일을 하고 싶고, 잘하고 싶지요. 하지만, 티끌 같은 한걸음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전 일은 회개하며 던져버리고,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하신 말씀을 붙잡고 지금부터 기도하며 노력하면 어떨까요?

지금 함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주님. 우리에게 좋은 습관과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엉망진창으로 허비했던 삶을 회개하며, 주님께서 우리 삶을 다스려주시기를 소망합니다.

계란후라이를 뒤집더라도, 낙엽을 줍더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던 로렌스형제처럼 무엇을 하더라도 주님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께하듯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 하나님.
제 모든 일상을 다스리시며,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말씀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 잠언 13:4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 잠언 6:6-8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 시편 51:10 (쉬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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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