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오늘의테마

기도하다가 실망했어요. ㅠㅠ <기도 멈춘 지 3일째>

내가 기도하기 싫었던 진짜 이유

 2024-01-13 · 
 14791 · 
 531 · 
 193
1. 네가 왜 그러는지, 내가 다 알아




2.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으세요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만화사용 및 저작권 안내 ▷



'하...오늘도 기도 못했네.'


요즘 이상하게 기도가 안돼요.

솔직히 말하자면...기도하기 싫었어요.


걸을 때나 일할 때, 틈틈이 기도하고, 매일 읽을 분량의 말씀을 보긴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과 집중해서 만나는 매일 1시간 기도는 하지 못하고 3일이 흘렀습니다.


'이것만 하고, 기도해야지' 이것저것 하다 보면 어느새 자야 할 시간. 

마치 물고기를 잡으려고 밤새 바다를 헤매지만 빈 그물을 들고 나오는 베드로 같았어요.


그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깨어 일어났는데

주님이 갑자기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해도 안 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기도해라. 

계속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이 이루실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마음이 쿵... 왈칵 눈물이 납니다.


'아... 내 마음 속에 기도에 대한 실망이 있었구나..

그래서 기도하기 싫고, 내가 노력하면 잡힐 것 같은 것들을 잡으려고 헤매었구나 ㅠㅠ'


그제야 제가 왜 이랬는지...

저도 몰랐던 제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은 얼마나 좋으신지요.

저 같으면 신실하지 않는 저에게 실망하고, 꾸짖으실 텐데 제가 왜 이런지 아시고, 정확한 답과 약속을 주셨어요. (물론,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하나님이 크게 꾸짖으실 때도 그 안에 살리려는 눈물의 사랑이 가득하지요.)


'...주님. 맞아요. 저 기도하다가 실망했어요...ㅠㅠ

아무리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기도해도 상황은 어려워져서요. 다시 하나님 약속 붙잡고, 기도의 불에 냄비를 올려볼게요.'


그런데요. 하나님이 이런 저를 보시고 개입해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제 믿음이 흔들릴 때도 하나님은 좋으셨습니다.

제가 실망할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거기서 일하시고 계셨습니다.

Way Maker 찬양처럼요.


기도하다가 실망한 당신이라면, 그저 내 마음을 예수님께 전부 드리세요. 그렇게 5분만 주님 앞에 머물러도 회복될 거예요.


기억하세요.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마세요.

계속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때,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께서 더 좋은 방법으로 갚아주실 거예요.


당신의 기도를 통해서 일하시기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 기도해요^^
Let's Pray!

.....라고 했는데, 또 시들 시들해지더라고요. 
그때 하나님이 기도의 불을 일으키게 한 사건이 있었어요!

▼ 기도하다 실망했어요 ㅠㅠ 2탄 보기

https://cnts.godpeople.com/p/73514 


† 말씀

내 마음이 약해 질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 시편 61:2


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 마태복음 6:6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교회 모임, 소그룹, 청년부 카톡방에 공유하고, 함께 통독해보세요. 쿠폰 설치 인원 제한 없음 (기간: ~ 2025년 4월 30일까지 )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