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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기도가 먼저다

어느 날,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큰일났어요!"

 2024-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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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행동 전 기도




2.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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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나 다급한 목소리

"ㅇㅇ씨? ㅇㅇ씨 맞으시나요?!!"


"네. 맞는데요? ㅇ_ㅇ?"


"큰일났어요. ㅇㅇ씨 아버님이 머리를 크게 다치셨어요!!!"


'헉...! 부모님과 떨어져 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ㅠㅠ'  눈앞이 캄캄해졌습니다. 그 순간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 어떻게 하지요?'


그런데 갑자기 제가 너무나 침착하고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원래 제 성격은 잘 놀라고 허둥대는 편인데)


그리고 차가운 말투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요? 아빠 제 옆에 있는데요?"


그러자 전화가 팍! 끊어졌습니다.

그제야 사기임을 알고 다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후에 전화 드려보니, 아빠는 집에 잘 계셨어요.)


그러면서도 놀라운 것은

'어떻게 그 순간 내가 침착해지고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지?' 오히려 제가 더 놀라웠습니다.


속이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입니다.

성경 예레미야 40장에도 이런 일이 나옵니다.


그다랴 라는 총독에게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에 당신에게 온 이스마엘이라는 사람이 당신을 죽이려고 해요. 제가 먼저 손을 쓰겠습니다."


그러나 그다랴는 믿지 않습니다.
"그 말은 사실이 아니요. 그러지 마시오." 그러다가 결국 이스마엘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하...어떻게 분별하지? 어느 사람의 말이 옳은지?' 그러다 깨달았습니다.

'아...그다랴는 하나님께 물어보지 않았구나!'

그는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그다랴가 하나님께 기도했다면 어땠을까요?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6


'에이. 괜찮겠지.' 하지 말고, 먼저 기도하세요.

다급한 상황에서도 짧게라도 기도하세요.

잘 모르겠더라도 계속 기도할 때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올해는 내 마음대로 결정해서 살았던 어리석음을 회개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먼저 기도하는 우리 되길 축복합니다.

에스더가 위급한 상황에서도
먼저 기도했던 것처럼요. 

기억하세요. "기도가 먼저다."


† 말씀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 시편 25:20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 잠언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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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