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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네 모든 감정을 쏟아 놓으렴

괜찮아 너무 서둘러 용서하지 않아도 돼.

 2024-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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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녀야,

내게 와서 네 모든 감정을 쏟아 놓으렴.

나는 착한 너보다 솔직한 네가 좋단다.


내가 아니라면

누구에게 그 말을 할 수 있겠니?

네 모든 감정은 정당하단다.

그를 미워하는 널 정죄하지 말거라.

네가 당한 일에 나도 마음이 아팠단다.


미워하는 감정을 숨기고

애써 괜찮은 척하지 말거라.

내게 와서 울고 속상했다고 말하고

마음이 풀릴 때까지 화를 내라.

네가 충분하다고 말할 때까지 들어 줄 거야.

난 널 정죄하지 않는단다.

내 사랑으로 감싸 줄 거야.


사람에게 상처 받은 너를

내 사랑으로 치유하고 싶구나.

깨지고 상한 네 마음이 회복되면

그 안에 내 사랑이 채워질 거야.

그러면 그 사람을 놓아 줄 수 있단다.

조급할 필요 없단다.

내 사랑으로 천천히 회복될 거야.


나의 자녀야,

성급한 용서는

너를 고통스럽게 한단다.


다른 사람의 설득으로 인해

서둘러 용서하지 말거라.

네가 얼마나 힘든 일을 겪었는지

내가 안단다.


넌 아직 용서할 만큼

충분히 슬퍼하지 못했단다.

더 많이 울고 슬퍼하거라.


네 억눌린 감정을

눈물과 함께 쏟아 내거라.

네 눈물과 함께 모든 슬픔이

씻겨 내려가기를 바란다.


용서는 억지스러운 결단이 아니라

사랑받은 사람의 자발적인 순종이란다.


억지로 용서하는 대신

내 사랑을 듬뿍 받거라.

내 사랑이 흘러 넘치는 날,

네 모든 슬픔이 떠내려갈 거야.

네가 결심하지 않아도

용서할 수 있게 될 거란다.


용서가 괴로울 때마다

내 사랑 안에 거하렴.

사랑한다, 나의 자녀야!


- 주님의 마음, 김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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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시편 62편 5절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편 8절


† 기도

주님께 제 모든 감정을 쏟아 놓습니다. 깨지고 상한 마음이 주님 안에서 회복되길 원합니다. 주님의 사랑 깊이 누리고 그 사랑으로 행하게 하여 주소서.


† 적용과 결단

제가 가진 모든 생각과 마음 모두 주님 앞에 솔직하게 내어놓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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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