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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길.
걸으며 여러가지 계획을 짜봅니다.
'음...이걸 해볼까?
만약 하게 되면, 기도 많이 하면서 해야지!
아니면, 저걸 해볼까?
주님. 어떨까요?'
금요일 저녁기도회에 가서 나라를 위해서 기도하는데, 갑자기 이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가 먼저다>
잘못 나아가는 저를 짚어주신 것입니다.
'이런저런 계획들을 실행시킨 후에 기도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기도가 먼저다> 라고 알려주신 것입니다.
기도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받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갈 수 있는데 제가 또 앞서가려고 했더라고요. '아이고, 주님. ...저는 언제쯤 철이 들까요;;' 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지난날을 돌아봅니다.
기도했기 때문에 헛된 길에 빠져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말합니다.
"그냥 한번 해봐. 아니면 돌아오면 되잖아."
하지만 인생은 짧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시간이 다 흘러버리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우리는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보다 더 잘 아십니다.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 자신의 방법으로 에서를 만났다면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로 준비하지 않고 바알선지자들을 만났다면 결코 승리할 수 없었겠지요.
여러분, 성큼 다가선 겨울 앞에
어떤 계획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다 내려놓고 주님께 나아가 주님만을 먼저 예배해보세요. 지혜를 구해보십시오. 계속 기도하며 나아갈 때, 주님이 어떻게 해야할지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며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여쭤보십시오. 혹시 고쳐야할 것이 있다면 알려달라고, 마음을 살펴달라고 기도했던 다윗처럼 나아갑시다.
기억하세요. <기도가 먼저입니다>
아무리 급박한 상황이라도, 속으로라도 기도하며 주님을 붙드세요. 주님을 만나야 갈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길이시니까요. (요한복음 14:6)
주님. 우리를 주님의 길로 인도하소서!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5,6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 시편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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