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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달러 팁을 주어라!

 201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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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쯤의 일이다. 나는 북적거리는 식당에서 부스에 앉아 설교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전에 내 식탁을 담당했던 웨이트리스가 또 서빙을 했는데, 그녀는 대다수의 식탁을 서빙하며 힘들어하고 있었다.

그녀는 주문받는 틈에 옆으로 가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읽었다. 나는 그녀의 안색이 흐려지고 눈물이 글썽이는 것을 보았으며 그녀의 감정이 북받치는 것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에 사람들이 커피를 더 달라거나 주문을 받으라고 호출하는 바람에 그녀는 휴대폰을 주머니에 집어넣고 뛰어갔다.

바로 그때 성령께서 내게 미세한 음성을 들려주셨다. ‘빌, 너는 지금 설교를 준비하고 있지. 하지만 네 설교는 나중에 해도 된다. 여기 이 여자가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단다.

지금 네가 하는 것을 멈추고 그녀를 격려하는 메모를 네 설교 종이에 써라.’그 음성은 상당히 분명했다. 그래서 나는 메모지에 격려하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는 중에 하나님이 또 말씀하셨다.

‘아, 그리고 빌? 기가 막힐 정도의 팁을 놓고 가라.’나는 좀 헷갈렸다. ‘기가 막힐 정도의 팁’이 뭘 의미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냥, 먼저 메모나 끝내자.’속으로 생각했다. 메모를 다 쓴 후, 나는 침을 삼키고 기도했다.

‘음, 하나님, 하나님이 말씀하신 기가 막힐 정도의 팁이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요? 가령 30퍼센트 정도? 제 커피와 샌드위치의?(그건 보통 팁의 두 배 아닌가?)’

그런 다음 하나님이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그 웨이트리스에게 100달러 팁을 주어라, 빌.’100달러. 그것은 당연히 기가 막힐 정도의 금액이다. 나는 내 메모지를 접고 그 안에 100달러를 넣었다. 마시던 커피잔을 그 위에 놓고 그 식당을 나왔다.

바로 지난주에 나는 그 커피숍에 가서 또 다른 설교를 준비했다. 같은 웨이트리스가 서빙을 했다. 그녀는 내 주문을 받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일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관하지 않았다.

나는 일을 마치고 돈을 내고 내 물건을 챙기기 시작했다. 내가 막 나가려고 하는데, 그 웨이트리스가 카드 한 장을 내 손에 쥐어주면서 말했다. “나중에 보세요.” 그 카드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지난 달에 제게 건네준 메모와 선물이 저한테 어떤 의미였는지 당신은 전혀 알 수 없을 거예요. 그날 아침에 남편이 이혼 서류를 보냈어요. 우리 돈을 모두 그 사람이 관리했는데 그가 돈을 모두 가져갔고, 하나뿐인 자동차마저 갖고 갔어요. 그런 중에 당신의 메모와 선물을 봤어요. 이 일로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저를 보살펴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요.

당신이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하나님과 건강한 관계일 때 하나님이 당신의 자원을 기쁘게 사용하시는 것을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된다.

하나님이 빚의 노예로 평생을 살게 하시려고 당신을 죄에서 구원하신 게 아니다.하나님은 당신이 재정적으로 회복되어 자유함을 얻기를 원하신다. 당신의 자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지켜볼 수 있는 특권을 경험하길 원하신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 말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편 119편 105절

여호와께서 임하여 서서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시는지라 사무엘이 이르되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니 - 사무엘상 3장 10절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마태복음 25장 40절

† 기도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 싶다고 기도하지만 재정적으로는 그에 따르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의 말씀 따라 우리의 자원을 기쁘게 사용하는 삶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우리의 자원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지켜볼 수 있는 특권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그 특권을 누려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