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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그것이 기독교다.

종이책 속에만 계시는 하나님? NO! 살아계신 하나님!

 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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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파들의 비극적인 실패는 체험 대신 교리를 붙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교리를 설명하는 데에는 능력이 많지만, 교리를 설명한다고 해서 모세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것은 아니다.


성경은 그것 자체를 목적으로 삼으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께 이끌고 가는 길이 되라고 주어진 것이다. 


성경이 우리를 하나님께 이끌어가고 우리가 만남의 위기 가운데 그분을 체험한다면, 성경은 자신의 사명을 다 감당한 것이다. 물론 그 후에도 성경은 계속 일하지만, 자신에게 주어진 최고의 사명은 이미 완수한 것이다.


성경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암기하지만,
그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


그들은 성경의 장(章)들을 통째로 인용할 수 있지만, 그것들에 영감을 불어넣으신 성령의 감동을 체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성경은 그것에 감동을 불어넣으신 성령을 통해서만 이해될 수 있다. 내가 성경의 모든 구절들을 암기한다 해도 그 암기를 통해 만남의 위기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없다.


다윗이 말했듯이, 주님은 어디에나 계시다.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스올에 내 자리를 펼지라도 거기 계시니이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가서 거주할지라도 거기서도 주의 손이 나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리이다”(시 139:7-10).


그런데 그런 의미의 임재와 다른 것이 있는데,

그것은 그분의 분명한 임재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로 이런 체험을 맛보고 누려야 한다.

진정한 부흥은 그분의 임재 안에 살 때 찾아온다!


바로 이런 체험이 불붙은 떨기나무 앞에서 모세에게 주어졌다.


만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의 나타나심(현현)이 없는 믿음’이라면, 그런 믿음으로 사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내가 하나의 인격적 존재이고 그분도 그런 존재이시기 때문에 나는 그분과 계속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우리도 그분을 알 수 있다

교회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역은 하나님을 체험한 후에 모든 이들에게

“우리가 하나님을 체험했으니 여러분도 그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주는 것이다.


우리는 모세가 떨기나무를 알았듯이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아기가 어머니의 품을 알듯이 그분을 알 수 있다. 그분이 누구이신지를 알 수 있다.


나는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면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즉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통해 오직 이 한 가지를 해줄 수 있다면 정말 만족할 것이다.


그 한 가지는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결국 그들이 다음과 같이 고백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어린양의 피를 통해, 성경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 수 있다.”



- 하나님 임재에 압도되다, A.W.토저



† 말씀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 시편 3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요한복음 14:6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로마서 10:13


† 기도

주님. 어떤 친구가 '하나님과 친밀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나누었습니다. 공감이 되었습니다. 사람들과도 시간을 내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관계가 더 깊어지듯 하나님을 만나고, 그 관계가 친밀해지는 것임을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 순간 주님을 의식하는 ‘임재 연습 (하나님과 함께하는 연습)을 하게 하소서. 작은 일을 하더라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던 로렌스 형제의 마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거듭나기 전, 주일에 교회를 가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주일에 교회 가는 거 말고, 안 믿는 사람과 다른 게 뭐지?'


없었습니다. 예배는 늘 지루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주인된 죄를 회개하고, 나를 예수님께 드리는 것이 진짜 복음이라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롬 10:13)


내 마음대로 살아온 죄를 회개하고 나를 예수님께 드리자, 정말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여러분, 기독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겸손하게 이렇게 말씀 드려보세요.

"예수님, 정말 살아 계시다면, 제 마음을 드리니, 저를 만나주세요. 저의 주인님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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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