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읽을 때 우리의 마음은 말씀에 의해 깊은 영향을 받는다. 내 마음은 내 유익을 위해 한없이 흘러간다. 그러나 말씀을 읽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뜻이 내 마음을 주장하기 시작한다.내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기 시작할 때 욕심을 다스릴 수 있다.
욕심은 죄를 낳는다. 욕심은 내 마음대로 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내 마음대로 하면 죄가 나온다. 그러나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할 때 우리는 죄를 다스릴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죄가 괴롭다고 한다. 죄를 다스리고 싶다고 한다. 그렇다면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연습을 오랫동안 해야만 한다. 말씀은 항상 객관적으로 내 마음과 상관없이 나를 가르치신다.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게 몸에 배지 않는다면 죄를 다스리기는 어렵다.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시 119:9)
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 1:21,22)
자신의 욕구가 자신인 줄 알고 욕구를 이루지 못하면 인생이 실패한 줄 아는 청년에게 깨끗한 행실과 죄를 다스리는 삶이 어떻게 가능한가?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한다.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다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시고 다스리시기 시작할 때 우리는 깨끗한 행실로 나아갈 수 있다. 거룩해지고 싶다면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말씀을 읽지 않고 순종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씀은 살아 있는 게 아니다. 물론 그들의 삶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할 때 우리는 살아 계신 그분의 다스리심 안에 들어가게 된다. 욕심은 죄를 낳지만 순종은 우리의 삶을 깨끗하게 해준다.
순종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죄가 얼마나 강한지 생각하겠지만 말씀을 읽고 순종하는 법을 배워가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세밀하고 강력한지 그리고 자신의 삶이 얼마나 달라져가는지를 알게 된다.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다스리심, 즉 그분의 주권 아래에 있게 된다. 비로소 사람다운 삶을 살게 된다.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시 105:19)
†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브리서 4장 12절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 시편 119장 43절
† 기도
말씀을 읽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 들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순종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다스리심 안에 들어가 깨끗한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