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전에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했던 경험이 떠올라집니다. 처음에는 교회 어르신들의 강한 권유로 주일학교 교사를 맡게 되었고, 첫 번째 맡은 반은 중등부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학생들과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꽤 어려웠습니다.
당시에 저는 열정만 넘쳤을 뿐, 학생들과의 소통, 활동, 가르침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교육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배워야만 했지만 아쉽게도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부족함을 들키고 싶지 않아서였을까요? 그때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알려주고 돕는 보조교사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현재, 인공지능은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로봇 세탁기, 에어컨, 청소기 등에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챗GPT는 더욱 발전된,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이는 텍스트를 통해 우리와 소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덕분에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해 줄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챗GPT를 통해 교회의 주일학교는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은 단순히 챗GPT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챗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즉, “챗GPT를 활용하는 교회 교사를 위한 매뉴얼 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첫 번째 부분에서는 챗GPT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 기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 두 번째 부분에서는 챗GPT를 활용해 어떻게 풍부하고 다양한 주일학교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는지, 실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 세 번째 부분에서는 여름 성경학교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며, 챗GPT를 활용해 어떻게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이는 여타 다른 교회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챗GPT 외에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실전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롬프트 100+’을 첨부하였습니다.
여기서 제시하는 아이디어들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제로 적용해 보세요. 새로운 응용 방법을 찾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는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이 책의 내용은 교사들이 자신의 교육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지,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어떤 성공과 실패가 있었는지 공유해 주시면, 그것이 모두에게 더 나은 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주일학교를 위한 완벽한 챗GPT 가이드
빠르고 똑똑한 챗GPT로
주일학교 보조교사 만들기!
여름성경학교, 맞춤형 심방 질문, 공과 준비…
기초 사용법부터 실전 활용 사례까지 담았다.
풍성하고 다양한 주일학교 만들기!
저자소개
서경원
미래 기술 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전공했다. 숭실대학교 컴퓨터 과학과(Computer Science)를 졸업하고 이후 동일 대학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차를 연구했다. 총신신학대학원에서 M.div와 Th.M을 이수했다. 현재 미래목회전략연구소의 대표로 활동하며 미래 목회 환경에 대응하여 교회 리더들이 더욱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래 학자 최윤식 박사의 지도 아래 8년 동안 미래학을 공부하고 연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미래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방법을 훈련했다.
최근 5년 동안은 인공지능 기술에 집중해 연구하면서 3년 간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가르치기도 했다. 농산물 가격 예측, 시계열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을 활용한 주가 예측, 언어 학습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연구되었던 인공지능은 사회와 그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 단순히 기술만을 이해하는 것으로는 세상의 변화를 예측할 수 없기에 저자는 사회와 기술, 그리고 사람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연구한다. 인공지능을 연구하면서 교회 리더들이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소명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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