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심 (엡1:1-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1:4-5)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여 자녀삼아 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기 위함'이라고
사도 바울은 이야기합니다.
과연 죄악덩어리인 내가
어떻게 공의의 빛되신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모습으로
설 수 있단 말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능합니다.
이전에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는
말 그대로 죄악덩어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 앞에
감히 설 수 없는 존재였는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죄악덩어리인 옛 자아는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새 자아가 태어나
우리의 육신을 입고 살게 되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참으로 신나는 일입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가는 모습을
날마다 두눈으로 확인해 가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내 안의 어두운 구석들이
전부 다 빛 가운데 드러나서
모든 염려, 근심, 불평, 열등감, 우월감,
교만, 쓴뿌리, 판단, 미움 등을
성령께서 낱낱이 체포하여
그리스도 앞으로 끌고가
무릎을 꿇게 하시는 걸 보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물론 결코 만만한 삶은 아닙니다.
인내와 믿음이 필요하고
때로는 마음을 찢는 고통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어두움에
쫓겨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친히
그 어두움의 한복판을 정면돌파하셔서
그 발 아래 굴복시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이 단순한 믿음 하나로...
모든 어두움의 권세들을 몰아내며
열방 가운데 생명수를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로 살아가야겠습니다.
<적용>
마음에 어두운 생각들이 떠오를 때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믿음의 선포를 해 나가며 내 삶 가운데 그리스도의 충만한 통치가 임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창세 전에 저를 택해 주셔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게 하사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안의 옛사람은 죽었습니다.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이며, 죄와 사망권세로부터 해방되어 삼위일체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의 품 안에서 영원토록 살아가게 된 당신의 자녀임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매일의 삶 가운데 제 마음 속 아주 작은 생각 한 자락에도 그리스도의 통치가 깃들일 수 있도록… 매순간 주님의 임재 안에 거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제 영혼을 강권하여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날마다 이루어져갈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매일매일 주님을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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