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신앙이 하나님나라 복음의 핵심인 이유 (행25장)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행25:1-3)
대제사장들과 고위급 유대인들은
바울을 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
끊임없이 고소하고 틈을 노립니다.
재판으로는 안 되니 어떻게든
바울의 이동동선을 파악하여
매복하였다가 죽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 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뿐이라 (행25:18-19)
그런데 매번 재판석에서 유대인들은
악행의 혐의를 하나도 제시하지 못해
재판장이 바울에게 형벌을 내릴 수 없는
우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고발하고 있는
유일한 바울의 죄목은
'예수님의 부활을 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은
지금 예수님이 살아계셔서
지극히 높은 하늘 보좌 위에 앉아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만왕의 왕으로서의 실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부활은
이제 더이상 공중권세잡은 마귀의
한시적 통치는 끝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왕이시며
하나님 나라가 이미 임했다는 걸
확실하게 선포하는 개국선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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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말씀을
내 개인의 삶에 적용해 봅니다.
이전에 내 마음을 자기집 드나들듯
맘대로 출입하며 주인행세하던 마귀가
이제는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쫓겨났고
함부로 나를 건드릴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유혹하고
두려움과 염려와 좌절과 낙심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공격을 해 오지만...
성자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내 영혼을 깨끗이 씻겨주었고,
성부하나님의 <생명수>가
내 영혼을 소성케 하시며,
성령하나님의 <기름부음>이
내 영혼을 강건케 하심을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후13:13)
오늘도 내 삶을 통치하시는
나의 왕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교통하심 가운데
두려움없이 걸어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매순간 부활신앙을 마음에 품고
온 땅을 통치하시는 왕되신 예수님께서
나의 힘과 피난처되심을 믿으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적용>
오늘은 중보기도를 하며 내게 맡겨주신 사람들과 국내외 여러 필요들을 위해 두루 기도하며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운데 넘치도록 필요가 채워질 수 있도록 간절히 아버지께 아뢰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제 삶의 왕이 되어 주셔서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 가운데 살아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저의 왕이시며 저는 주의 백성임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더이상 사탄마귀는 제 삶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기에 어떠한 문제와 역경도 제 삶을 집어삼킬 수 없음을 믿고 감사드리나이다. 오늘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생명수와 보혈의 피와 기름부음 안에서 주님의 임재 속에 동행하며 제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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