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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조했다…

 2016-0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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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는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향한 가장 기본적인 마음이 감사여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삶이 고통스러울 때 감사가 저절로 되지는 않는다. 고통스러울 때는 입과 마음을 조심하여 참아야 한다. 항상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감사가 기본적인 마음이 되어야 한다.

빚을 많이 져서 쫓겨 다니던 사람이 좋은 주인을 만나서 빚을 탕감 받고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주인을 만날 때의 기본적인 마음의 태도는 감사일 것이다.

마음을 확정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이 되도록 특별히 마음을 써야 한다. 억울하고 슬프고 두려워도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조심하여 감사함을 지키고자 애쓴다면 그 모든 과정을 좋으신 하나님께서 다 보실 것이다. 어떤 힘든 경우라도 ‘하나님께서 무언가 생각하신 게 있으리라’라는 하나님 아버지를 향한 신뢰에서 나오는 조심함이 있어야 한다.

재정이 어려울 때마다 나는 초조했다. 20년을 자비량으로 살아도 능숙해지지 않는다. 어제 재정이 넉넉해도 오늘은 장담하지 못하는 게 자비량의 삶이다.

그런데 마음의 태도가 바뀌었다. ‘재정이 어려우니 내가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겠구나.’급한 마음으로 재정에 대해 갖가지 생각을 하던 것과 조금 달라진 모습이다.

재정에 대한 어려운 마음이 구체화되어 여러 생각이 들기 전에 부담스러운 마음을 붙잡는다. 재정은 항상 마음의 안정감을 무너뜨리지만 그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셨는지 보았기에 내가 해야 할 것은 걱정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좋은 마음의 태도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재정에 대한 걱정과 다시 싸워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항상 해결해주셨고, 은혜를 주셨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렇게 마음을 정리해가는 게 결국 하나님을 향한 내 마음의 상태를 좋게 해줄 것이고, 이번에도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게 될 거라는 작은 소망도 생길 것이다

† 말씀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 시편 100편 4절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빌립보서 4장 6, 7절

† 기도
하나님을 향한 저의 마음이 늘 감사이기를 소망합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더라도 나에게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마음은 어떻습니까?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신뢰가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