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한 지혜자 (전9장)
오늘 본문의 말씀 속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사53장) 말씀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음을 봅니다.
곧 작고 인구가 많지 아니한 어떤 성읍에 큰 왕이 와서 그것을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전9:14)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 (눅21:20)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요12:31)
작고 인구가 많지 아니한 성읍은
열방 가운데 아주 작은 고을인
베들레헴을 가리키는 듯합니다.
어떤 성읍에 큰 왕이 와서
그것을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한다는 것은,
좁게는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 오게 될 열방의 왕들을,
넓게는 모든 인류를
지옥으로 끌고 가기 위해
공중 권세를 잡고 휘두르는
이 세상 임금인 사탄을
의미한다고 생각됩니다.
그 성읍 가운데에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 (전9:15상)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 (사53:3상)
성읍 가운데 있었던
가난한 지혜자는 예수님입니다.
가난을 몸소 겪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여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그것이라 그러나 그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전9:15하)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사53:8)
십자가의 지혜와 부활의 능력으로
모든 인류를 죄와 사망권세로부터
해방시켜 주셨지만...
그 세대 중에 어느 누구도
이 가난한 지혜자의 죽음이
마땅히 형벌 받을
주의 백성들의 허물 때문임을
아는 자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나으나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전9:16)
...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사53:3하-4)
예수님께서 초림하셨을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분을 멸시했고,
그분께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도
사람들은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징벌과 고난을 당한다고 오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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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아들을 알아보지 못했던
우리의 무지함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한
십자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전9:17)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이 순간에도
조용히 확장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흘러나와
열방가운데로 달려가는 주님의 말씀이
소리없는 기적과 부흥을 일으킵니다.
매일 큐티말씀을 세상으로 흘려보내는
이 작은 날개짓을 통하여
열방 가운데 역사하실
성령님의 일하심을 믿으며
오늘도 내게 주신 은사를 주께 드려
누군가의 심령을 적시워 줄
은혜의 마중물 한바가지를 퍼나릅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음성에 귀기울이기 원합니다. 매일 제 심령 가운데 들려주시는 성령하나님의 음성을 주의깊게 경청하며, 세밀하게 순종하기 원합니다.
그는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기를 심판하여 이길 때까지 하리니 (마12:19-20)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소리없이 강한 성령님의 역사가 최후의 심판날까지 계속될 것을 믿습니다. 다투거나 들레지 아니하며 성령님과 보조를 맞추어 묵묵히 제게 허락하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기도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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