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심과 자기 생각을 꺾을 때 일어나는 일 (왕하5장)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의 최대 적국이었던
아람국의 군대장관인
'나아만'이라는 사람이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가
나병이 치유되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그는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잡아온 어린 소녀가
엘리사를 만나면 나을 것이라 하여
여러 은금의 선물을 대동하여
이스라엘로 곧장 향하여 나아갑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직접 나와서
그를 만나주지도 않고
사자를 보내어 요단강물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고 말했을 때
성의가 없어보이는 엘리사의 태도에
자존심이 상해서 분노합니다.
나아만이 머리 속에 나름대로
상상하고 기대했던 의전과 절차에 대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엘리사가 직접 나와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손을 나병 부위에 안수하여
멋있게 치유사역을 할 줄
알았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대면해서 만나주지도 않고
다른 강물보다 깨끗하지도 않은
더러운 요단강물에 가서
일곱번이나 씻으라니 분노할만 합니다.
여기서 나아만은
두가지를 꺾어야 했습니다.
첫째로 군대장관으로서의
'자존심'을 꺾어야 했고,
둘째로 자기가 원하는 방식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자기 생각'을
접어야 했습니다.
주변에 있던 종들의 권면으로
그는 간신히 마음을 추스리고
엘리사의 권면대로 순종했을 때
나병이 깨끗하게 낫게 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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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지자 엘리사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으되 그 중의 한 사람도 깨끗함을 얻지 못하고 오직 수리아 사람 나아만뿐이었느니라 (눅4:27)
나아만 장군에 대해
복음서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이 말씀의 배경은
예수님 당시 자존심과
율법주의적인 고정관념으로 인해
예수님을 믿지 못했던
종교지도자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기 위한 말씀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이 있다면
그것은 '자존심'과 '자기 생각'입니다.
이 두가지의 반대되는 개념은
'겸손'과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끝까지 자존심을 꺽지 않고
자기 생각을 고집한다면
아무런 하나님의 능력도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왕되심을 인정하고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
단순한 믿음으로 순종할 때
나아만처럼 하나님의 능력과
축복을 덧입게 될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께서 나의 한계와 연약함을 보여주실 때마다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단순한 마음으로 순종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늘 말씀을 통해 자존심과 자기 생각을 버리고 주님 예비하신 겸손의 길을 걸어가야 함을 다시금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주님의 긍휼만을 붙잡고 살아가는 이 삶이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임을 고백합니다. 사람이 가장 추잡해 보일 때가 자존심을 내세울 때임을 인정합니다. 또한 사람이 가장 더러울 때가 복잡한 자기 생각이라는 진흙탕을 뒹굴며 살아갈 때임을 인정합니다. 주님, 저에게는 이것들을 처리할 능력이 없습니다. 거의 반사적으로 자존심이 발동하고, 거의 본능적으로 마음이 자기 생각대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의 임재 안에 충만하게 잠기어 살아갈 때만이... 이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 가운데 저에게 허락하신 일들을 감당하고 맡겨주신 사람들을 섬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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