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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공격무기 2가지가 있는데요.
화살과 꽃이라고 합니다.
우리를 아프게 하는 화살처럼 공격하다가 그래도 하나님을 굳건히 붙들고 있으면 꽃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와! 와!"
교만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을 오래도록 기도하고 섬겼는데, 잘되고, 사람들이 은혜받고 하나님의 일들이 나타나면 이런 생각을 넣어줍니다.
'내가 오래 기도해서 이런가봐..!
나 때문인가? 내가 했어. '
어느 덧 마음은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교만이 틈을 탑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것들이 내 것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성경은 망하기 전에 교만이 온다고 말합니다. (잠 16:18)
그러면 어떻게 교만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영광에 손대지 않을 수 있을까요?
1) 떠오르는 모든 생각을 다 받지 마세요.
마귀는 내 생각처럼 슬며시 넣어주거든요. '쟤가 너를 싫어하나봐' 등등... 예수님한테 온 생각만 받겠다고 기도하세요.
"예수님 제 마음을 받으시고, 지켜주세요.
예수님에게로부터 오지 않은 생각은 예수 이름으로 떠나가라!" 라고 선포하면 생각을 주던 마귀는 떠나갈 것입니다.
2) 예수님께 진실하게 다 말씀 드리기
"예수님.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그냥 내버려두시면, 저는 하나님의 영광에 손을 대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겸손함을 주시고, 하나님만 드러내는 종의 마음을 주옵소서.
3)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거나 놀라운 일이 일어날 때
'나 때문은 아니다. 하나님 덕분이다.주님. 주님께 영광드립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칭찬을 들을 때마다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셨지요.'라고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네 감사합니다.^^" 라고 가볍게 인사해도 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초점은 늘 주님이 하셨음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타지 않고, 누구도 기대가 없는 나귀 새끼를 예수님이 선택하십니다. 작은 나귀는 예수님께 쏟아지는 환호를 나귀의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렇게 약하고 작은 나를 택해주시다니!' 예수님을 태울 수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기뻤을 것입니다.
마귀가 교만의 꽃을 던질 때,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주님의 마음을 구합시다.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볼 때, 우리의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계속 기도하며 힘을 구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섬깁시다. 당신의 수고는 은밀한 중에 보시는 주님이 갚으실 것입니다. 주님을 아는 것이 큰 기쁨과 상급되는 우리 되길 축복합니다.
† 말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 잠언 16:18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 잠언 3:34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이사야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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