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예수님을 나의 주인님을 모신 후 일어난 일)
내가 ‘예수님은 제 주인이십니다’라고 고백하고 예수님께 나를 드리자, 놀랍게도 성경이 세상에서 가장 읽기 쉬운 책이 되었다.
나를 오랫동안 짝사랑하며 애태우셨을 예수님에게 나도 푹 빠져서 성경을 미친 듯이 읽었다. 너무나 당연한 말씀에 “아멘”이 절로 나왔다.
성경을 읽는 내 모습이 신기했다.
그분과 나 사이에 일어난 일들이 성경에 놀라울 정도로, 그대로 적혀있어서 읽을수록 신이 났다. 또한 예수님은 내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주셨다.
주님과 동행하면서도 이해되지 않는 상황이 생기면 엎드리고 또 엎드렸다. 그러면 더 깊은 동행으로 이끄셨다.
나는 예수님이 너무 좋아서 기뻤다.
종일 주님께 딱 붙어있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자, 사소한 행동을 하거나 누군가를 만날 때도 꼭 여쭈었다. ‘주님. 이 일은 어떻게 할까요?’ ‘이 사람을 만나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주님과 늘 동행하며, 나는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그렇게 핑크빛 모드로 지내던 하루 중 가장 고민되는 시간이 화장실에 가거나 샤워할 때였다.
예수님이 내 안에 살고 계셔서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게 조금 창피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예수님은 내 시선과 다른 것을 보여주셨다.
주님이 바라보시는 나는 성인 여성이 아닌 세 살짜리 아이의 몸을 갖고 있었다. 내 엉뚱한 생각에 실소가 나왔고, 이후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주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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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예수님은 내게 실제적인 분이셨고, 하루하루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천국과 같았다.
그런데 주위에서 “어떻게 예수님과 동행하며 살아?”라고 물었다. 오히려 나는 그 말이 의아했다. ‘살아계셔서 지금 나와 함께하시니 대화하는 건데….’
예수님을 영접하는 건 내 안에 모시는 것이다. 그러려면 먼저 내가 주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한다. 주인 자리를 고집했던 자아를 회개하고 반드시 주인을 바꿔야 한다.
마가복음에는 회개 없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없다고 쓰여있다. 사도행전은 우리가 죄 사함의 회개를 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고 했다. 영접의 시작이 바로 ‘회개’이다.
나는 주님을 처음 영접한 순간을 깊이 묵상했다. 암을 진단받고 고통과 두려움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존재를 간절히 알고 싶었다. ‘당장 죽게 생겼는데, 지옥이 있으면 어쩌지? 하나님은 진짜 존재할까?’
간절한 마음으로 찾았더니 주님은 두 팔 벌려 나를 맞아주셨다. 주님은 그분을 간절히 찾는 자를 기뻐하시고, 반드시 응답하신다.
아무런 반감 없이 예수님을 기꺼이 주인으로 모신 과정을 돌이켜보니, 하나님께서 주신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오랜 시간 나를 찾으시던 주님의 간절한 마음을 내게도 부어주셨다. 주님을 찾는 간절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성령께서 역사하심을 깨닫자, 내가 만날 영혼들에게 복음을 듣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부어주시길 기도하게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 잠 8:17
★ 말씀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 로마서 1:28
주 (주인 주 主)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 사도행전 16:31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 사도행전 2:38 中
★ 묵상
# 구원은 예수다!
# 내가 주인으로 살았던
# 죄의 근본을 회개하고
# 예수님께 나를 드리고
# 예수님을 나의 주인님으로 모실때
# 구원의 증표로 성령님을 받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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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_돌이키라는것은
# 내가_주인이_된삶에서
# 하나님이_주인된_삶으로_돌이키라는거예요_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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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은 더 나빠질 수 있어
# 하지만 그 무엇도.
# 하나님께 가는 것을 막을수는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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