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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던 곳이 처참히 무너졌나요?

그는 힘없이 말했다. "기도가 점점 사라지면서부터였어요."

 202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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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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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깨어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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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외로워마라. 홀로 기도할 때도, 너는 혼자가 아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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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야기를 시작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저는 그 큰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정말 극적으로요.
대부분 믿지 않는 분들이 근무하고 계시더라고요. 크리스천은 저 혼자였어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일하면서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고, 특히 점심시간에 저와 회사를 위해서 기도했지요. 이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게 해달라고요.

그런데... 기도해도 보이는 것이 없더라고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이곳에 보내신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기에 계속 기도하며, 사랑으로 섬기고, 주님이 마음을 주실 때 복음을 전하곤 했어요. 그러면서 믿는 사람이 늘어나고 신우회까지 생겼답니다.

정말 우리는 뜨겁게 예배하고 기도했어요. 사람들은 점점 많아지고, 더욱 기도하고 가끔 임원분들도 신우회에 참석하시기도 했어요."

회사도 그즈음에 정말 놀랍고 건강하게 더 성장했지요. 그러면서 리더의 자리에 믿는 분들이 많이 오르시게 되었어요.

나는 물었다.
"그런데 왜 갑자기
그렇게 무너지게 된 것인가요?"

그는 힘없이 말했다.
기도가 점점 사라지면서부터인 것 같아요. 너무 잘 되고, 바빠지니까. 점점 느슨해지게 된 거예요. 신우회 모임에 나오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기도도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그즈음에 퇴사하게 되었는데, 계속 그런 상황이 이어졌다고 들었어요. 결국에는 신우회를 폐쇄하게 되었대요. 나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요. 그리고...회사는 이제 기독교 가치관과 반대로 가고 있어요."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기도를 멈출 때, 마귀가 안심하고 큰 일을 벌이기 시작한다는 것이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라고 하셨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너무나 사랑했던 다윗이 언제 범죄하여 저주의 구렁텅이로 빠지나요? 주님을 의식하지 않고, 기도하고 있지 않을 때였습니다.

당신에게는 매일 성경말씀과 기도와 예배로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 있습니까? "바쁘니까. 다음에" 라며 멀어지고 있다면, 지금이 너무나 위험한 순간이 아닐까요?

마귀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기를 너무나 간절히... 원합니다. 양이 목자에서 떨어질 때가 무너뜨릴 수 있는 순간이니까요.

기도를 멈췄다면, 다시 기도합시다.
주님께 드렸던 기도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했던 기도위에 쌓이기 시작할것이고 합당한 기도의 분량이 찰 때, 주님의 역사가 이뤄질 것입니다.

"주님. 엘리의 두 아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만홀히 여기다 잘못된 길로 갔음을 기억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했지만, 위험 앞에서 기도하지 않음으로써, 준비되지 못해서 무너졌던 제자들을 생각합니다.

예배를 만홀히 여기고, 기도하지 않았던 게으름을 회개합니다. 주님. 우리를 깨어나게 하소서. 지금 어떤 상황인지 우리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우리의 평생에 다니엘처럼 주님을 향한 기도가, 예배가 멈추지 않게 하소서. 주를 향한 사랑의 불로 강력히 타오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에, 이 땅에 마귀의 뜻은 무너지고 오직 주님의 뜻대로 이뤄질 것을 선포하며 나아갑니다. 주여! 우리를, 한국을! 기도의 집으로 만들어주시옵소서!

† 말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 마태복음 26:41 中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 역대하 7:14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누가복음 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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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