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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자가 큰 자

주님이 기뻐하시는 리더쉽 (왕상12장)


주님이 기뻐하시는 리더쉽 (왕상12장)



(왕상12장)은

다윗이 이루어놓은 통일왕국이

어떻게 남유다와 북이스라엘로

분열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이 죽은 후

온 이스라엘이 그의 아들 르호보암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기 위해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온 회중을 불러서

르호보암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선왕이었던 솔로몬 왕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하며

백성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합니다.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왕상12:4)


솔로몬이 성전건축과 아울러

자기의 궁전을 20년동안 짓는 과정에서

백성들의 노동력을 너무 많이

착취하였나 봅니다

백성들이 그동안 힘겹게 수행해 온 고역과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 준다면

르호보암을 섬기겠노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르호보암은

백성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겸손히 섬기라는 노인들의 자문을 거절하고

솔로몬보다 더 강하게 밀어붙여

공권력을 강화하라는

젊은이들의 목소리를 수용함으로써

백성들의 마음을 다 잃어버리게 되었고,

이 기회를 틈타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10지파를 아우르는

북이스라엘의 수장이 되어

분열왕국시대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

.

.


오늘 말씀을 통해

참된 리더쉽의 자질에 대해

깊이 배우게 됩니다.


특히 가정과 사역 가운데

솔로몬, 르호보암과 같은 잘못을

범할 때가 참 많음을 봅니다.


자녀를 양육할 때

아이들의 필요를 섬세하게 듣고

사랑으로 공감하며 섬기기보다는

'부모의 권위'라는 미명 하에

자녀를 굴복시키려는 순간들이

참 많이 있다는 것을 봅니다.


사역 속에서도

지체분들의 필요를 발견하여

겸손히 낮은 위치에서 섬기기보다는

'리더의 직분'이라는 명분 하에

자신의 뜻에 맞춰주기를 바라는 자존심이

고개를 쳐들 때가 많음을 봅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막10:43-45)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참된 리더쉽의 본을 기억하며

내게 맡겨주신 가정과 사역 안에서

겸손히 섬기는 종의 자리에서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적용>

내게 허락하신 관계들 속에서 때때로 마음에 분노가 일어나는 순간들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많은 말을 하기보다는, 입을 다물고 곧장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 무릎을 꿇는 일에 신속히 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루를 살아가면서 르호보암과 같은 권위적인 태도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가정과 사역과 제가 처한 모든 환경 속에서,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의 필요를 민감하게 살피며 겸손하게 섬기는 종으로서 살아야 하는데... 늘 자존심을 꺾지 못해서 주님 기뻐하시지 않는 말과 생각들로 제 삶을 더럽혔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 안에는 겸손히 낮아질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오직 제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능력을 부어주셔야만 겸손히 낮아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오늘도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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