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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아픈 기억이 있는가?

 2016-09-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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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러 나가면 세상 사람들로부터 핍박을 받는다. 친절하게 전도지를 전해주어도 무시하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냉소를 체험하다보면 힘이 빠진다. 이를 경험한 성도들이 전도의 효율성을 따지면서 부정적인 견해를 갖게 된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받고 거절당할 일을 겪을 우리들에게 위로와 격려와 축복의 말씀을 이미 주셨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_마 5:10-12

이 말씀을 믿는다면 아픈 기억 때문에 의기소침하게 앉아 있을 수 없다. 말씀은 능력이다. 나의 아픈 기억도 돌파하게 하는 능력의 말씀인 것이다.

우리의 전도 행위에 사람들이 무반응일 때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말씀을 주님께서는 이미 친절하게 주셨다.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_마 10:5-13

예수님의 이름은 평강의 이름이다. 우리가 예수님을 전하면 평안을 전하는 것이고 참된 복을 전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우리의 전도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무시할 때 실망할 필요가 없다. 그때는 우리가 전한 복이 우리에게 도로 반사되어 돌아오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위의 두 경우를 비추어볼 때 전도의 현장에서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실상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자신에게 있는지를 점검해볼 수 있다. 진정한 제자훈련은 삶의 현장에서의 전도훈련으로 이루어진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능력과 권세를 주시면서 전도하러 보내셨다는 것을 생각하라.

전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부으시는 축복이 있다.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다보면 성령께서 어느 때보다 기름을 많이 부으신다.

왜냐하면 성령이 ‘증거의 영’이시며 그분이 이 땅에 전도하러 오신 ‘예수님의 영’이시기 때문이다.

그 기름부으심으로 인하여 전도자는 날마다 생명력이 넘치는 삶을 살게 된다. 사실 전도는 남을 살리기도 하지만 전도자 자신이 살아나는 놀라운 축복의 사역이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 마가복음 1장38절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 요한복음 15장26절,27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 디모데후서 4장2절

전도는 나를 살리는 놀라운 축복의 사역이다! 내 입술이 주님을 전하는 영광스러운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길 원합니다. 결과에 연연하며 낙심치 않고 주님의 아름다움을 끝까지 담대히 전하게 하소서.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