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갓피플 만화 _ God's gentle whisper_최세미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예전에는 버스 기다리면서도 계속 찬양하고
밤 늦게까지 헤드폰을 끼고 피아노 치며 혼자서 예배하면 주님이 가까이 오셔서 너무 행복하고.
길을 걸으면서도 성경을 읽으면서도
늘 주님과 함께 했는데...
어느덧 마음이 식어가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기도해도 바뀌지 않는 상황들에 실망해서, 기도가 줄어들고, 세상의 여러 것들에 정신이 팔려 주님과의 교제가 자꾸 미뤄지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자꾸 예전에 주님을 너무나 사랑했던 제 모습이 생각나는 거예요.
누군가 말해주었어요.
'그거 예수님이 그 때를 그리워하신다는 거야."
헉 ㅠㅠ... 하지만, 어떻게 다시 예수님을 사랑하는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A.W.토저 목사님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기도할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생기지 않는다고 고백하십시오. 그렇게 나의 상태를 진실하게 주님께 고백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이미 다 아시고 계신걸요.
그래서 주님께 고백했습니다.
"주님. 제 마음이 식었습니다.
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내버려두시면 주님의 영광 가리고, 다 망칠 것 같아요. 저좀 도와주세요 ㅠㅠ"
진실하게 말씀 드리며, 주님을 향할 때
제 굳은 마음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하나님과 친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그 사람과 시간을 보내고 존중하며 마음을 다하지요. 첫사랑을 잃어버린 식어버린 분들이 있다면 오늘 그 마음 그대로, 고백하며 주님께 나아가보세요. 계속 기다리셨던 주님께서 따뜻하게 안아주시며 말씀하실 거예요.
"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 아가 2:14
† 말씀
나는 광야의 올빼미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 시편 102:6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누가복음 11: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 예레미야 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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