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너무나 감사하게도 많은 곳에서 말씀을 전하게 해주셨다.
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고백했다.
“도대체 내가 이삭줍기 한 게 뭐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준비한 게 뭐라고, 목사가 성경공부 하는 게 당연하고, 목사가 기도하는 게 당연한데 하나님께서 왜 내게 이토록 큰 은혜를 주시는지 모르겠어.”
주의 날개 아래 보호받기 원한다는 고백이 있는 신앙,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 어렵고 힘들어도 주님을 바라보며 이삭줍기 하는 자를 하나님은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그런 자를 세우신다.
우리에게 고백이 있으면 고백한 만큼 추수해서 거둬야 한다.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받기 원하는 자를 하나님은 기억하신다. 풍성한 상을 주신다.
이삭줍기 하자. 더 주께 나아가자.
더 주님의 보호 아래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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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넌 내가 책임진다_김남국>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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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 룻기 2:2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시편 62:1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쉬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자기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 이사야 28:24
★ 묵상
# 진짜 최악의 상황에서
# 울면서 기도하면서 노력했어요
# 그런데 정말 안돼요 ㅠㅠ
# 그래서 또 울면서, 그래도 또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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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이 안 도와주시면 저 망칠 것 같아요
# 주님 ㅠ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해보겠습니다
# 놀랍게 주님이 이루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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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최악이라도 기도는 할 수 있잖아요
# 기도하면서 한걸음이라도 시작해보세요!
# 룻을 지켜보시며, 증가를 주신 동일한 하나님 아버지께서
# 다 보고 계시며 응원하세요! 힘과 지혜를 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