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가 사랑하기에는 너무 약하다, 아직은 내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고전 1:27)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다릅니다. 우리는 힘이 있어야 무언가 할 것 같고 능력이 있어야 사명도 감당할 것 같지만, 하나님의 방법이 이 세상의 방법과 다를 바 없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야 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고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통해 일하기 원하시고 우리를 써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기 원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교회가 소망이 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강해서가 아닙니다. 약한 우리가 하나님께 쓰임 받을 때 이 세상은 떨게 될 것입니다.
약하다는 의미는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첫째, 세상에서 정말 가진 것이 없기 때문에 잃을 것도 없는 사람의 약함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세상의 권력에 맞서 용감하게 싸울 수 있습니다.
둘째, 자신이 가진 권력, 재산, 특권을 다 배설물로 여길 만큼 예수님께 헌신된 믿음으로 서는 사람의 약함입니다.
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 약함이 다 존재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약할지라도 우리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우리를 들어서 쓰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으로 그리스도인 된 약함에 동참하거나 우리 자신의 권력조차 스스로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면 우리는 이 땅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랑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 3:7,8)
진정 주님의 사랑으로 이 말씀을 따를 각오가 되어 있습니까?
† 말씀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가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가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 고린도후서 13장9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요한복음 13장 34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 빌립보서 3장 7절,8절
† 기도
주님이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을 따르는 자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세상의 권력, 재산, 특권이 배설물로 여겨질 때 우리의 약함을 통해 주님이 일하십니다.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약함을 소유하길 결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