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싸움이 벌어지면, 또는 벌어지려는 기미가 보이면 바로 기도하라.
배우자가 아니라, 싸우게 하는 마귀를 대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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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서 부부싸움하는 소리가 들린다.
사실 어제도 똑같은 시간에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 저 가정이 무너질까 봐 나는 걱정스러워 초조하고 불안했다. 나도 그러는데 당사자들의 속내는 오죽하겠는가.
현관문에 붙은 교회 명패를 보면 크리스천 부부가 맞다. 그동안 한 번도 싸우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었는데 무슨 일일까.
단지 화가 나서라기보다는 사면초가의 두려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옆집 젊은 아내가 화를 내는 소리가 자기 남편을 향한 이런 외침으로 들렸다. ‘나는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하고 해결하고 회복시켜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발 당신이 나서서 같이 우리 가정을 지켰으면 좋겠어요.’
연일 계속되는 부모의 불화 속에서 잔뜩 움츠리고 있을 옆집 아이들의 긴장감이 내게도 전해져오는 듯했다. 나는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도움을 요청했다.
‘옆집 부부의 마음과 생각을 다스려주셔서
서로 내면에 있는
깊은 두려움과 불안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소서.
저 가정을 지켜주시고 회복시켜주소서.
무엇보다 어린 세 아이의 마음과 생각을 보호해주소서. 내일은 싸움소리 대신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해주소서.’
나는 어린아이 같은 심정으로 간절히 기도했다.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는.
이렇게하지도 저렇게 하지도 못하는 사면초가에 놓인 것 같은 옆집 부부가, 상황을 바라보는 하나님의 관점을 갖기를 기도했다.
벌어진 상황에 좌절하고 원망하기보다
눈을 들어 주를 보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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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등등하게 가정을 파괴하려고 추격하는
애굽의 군대 같은 마귀를 이기는 방법은
오직 하나님의 관점을 갖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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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를 침몰시켜 가족을 망하게 하려는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주를 바라보는 것이다. 주님은 전능하시다.
그분을 믿으라. 반드시 구원해주신다.
배우자가 아니라, 적을 섬멸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면초가의 두려움이 덮칠 때는 배우자와 싸우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마귀와 싸우자.
나는 남편과 싸울 일이 있을 때는 언제나 우리를 싸우게 하는 마귀를 의식한다. 우리를 싸우도록 부추기는 우리의 공동의 적을 기억한다. 마귀에게 절대로 승리의 웃음을 주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주님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보면 가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된다.
★ 말씀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그러면 마귀는 도망칠 것입니다.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을 가까이하실 것입니다.
- 야고보서 4:7,8上 (쉬운성경)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32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8
★ 묵상
# 눈에보이는 문제가_아니라
# 영적인 것이_먼저다
# 엘리야가_기도로_먼저_준비되지 않았다면
# 그는 현실에서_처참히 _패했을것이다_A.W.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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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나의마음 그대로_주님께_드리며
# 슬픔을 주님앞에_충분히_토하세요
# 내 힘으로는 용서할 수 없지만
# 미움을 회개하며_끊어내고
# 용서를 선택하고_용서와사랑의 마음 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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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상황을 주님께 다 올려드리고
# 계속기도하며 뒤에서 역사하는 마귀를
# 예수이름으로 묶으며 대적하세요
# 그리하면 마귀는 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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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지않는사람은
#하나님이_돕고싶으셔도
#도우실수가없다_EM바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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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가_시작된다면
# 이미_승리의길에_들어선것이다
# 반드시_배우게되고_강건해질것이다_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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