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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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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2020-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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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죄의 결과가 괜찮은 거라면, 하나님은 아들을 내어주시지 않았을 것이다.

 

● 최철규 / 갓피플 만화 _ 최집사의 묵상만화 자세히보기 ▷


2. 예수님 내 안의 바알과(물질의 욕심과 정욕), 아세라(음란)를 찍어버리겠습니다.

● 서범창 / 갓피플 만화 _ 뻠쌤의 묵상방 자세히보기 ▷

 


3. 다 괜찮아. 하시지 않고 깨닫고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는 진짜 사랑.

 

● 김종한 / 갓피플 만화 _ 라마나욧 자세히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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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읽었던 동화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렵게 얻은 귀한 아들이라서 언제나 "잘했다. 오냐오냐." 하며 칭찬만 해주었지요.

아들이 어떤 나쁜 짓을 해도,
"아니야. 우리 아들. 다 이유가 있어서 그랬지?" 하면서 아들 편을 들어주었대요.

아들이 점점 커서, 나쁜 행동을 더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그래도 아들편을 들었대요.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 사람이 잘못해서 그랬지?"

그리고 어른이 된 아들은 도둑이 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들을 타이르지 않았죠.

"괜찮아. 너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사람이 방황할 수도 있지. 다 때가 되면 돌아와."

도둑이 된 아들은, 잘 잡히지 않자,
아주 대담하게 범죄들을 저지르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을 죽고 다치게까지 했어요.

결국 잡혀서 재판을 받고, 사형장에 끌려가게 됩니다.

사형대 앞에선 아들에게 형을 집행하던 관리가 물었어요.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가?" 하는 말에 그는 어머니를 불러달라고 했어요.

울던 어머니가 가까이 오자 그는 말했어요.
"어머니 귀를 좀 대주세요. 긴히 할 말이 있습니다." 어머니가 귀를 가까이 대자, 그는 갑자기 어머니 귀를 꽉 물어버렸대요.

깜짝 놀란 어머니가 "아니! 내게 무슨 짓이냐!"라고 하자 그는 울면서 말했대요.

"어머니... 왜 한번도 저를 야단치시지 않았습니까? 물론 제가 잘못한 것이지만. 왜 제가 잘못했을 때, 잘못했다고 하시지 않았나요?”라는 내용의 동화책이었어요.

자녀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안 돼"라고 말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자녀가 잘 성장하기를 바라기에, 훈계를 해야하는 순간이 있지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에게 건강한 훈계를 하시듯이 말입니다.

이 시간.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구합니다.
훈계가 어렵고 귀찮아서, 혹시 그 사람의 비위를 거스를까봐 두려워서 “오냐오냐” 하는 잘못된 사랑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욱하는 마음으로 내 방식대로 해 버리는 것이 아닌, 먼저 사랑의 마음으로 기도하며 주님의 마음과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게 하옵소서.

우리 역시도 죄에 넘어졌다면, 계속해서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감으로써 죄를 이기게 하시며, 우리 삶에 죄를 불러오고, 하나님과 단절시키는 죄를 죽도록 미워하는 마음을 주시기 원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기준되게 하옵소서. 성경을 읽으며 잘못한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하십니다.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기뻐하는, 진정한 주님 편에 서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 고린도전서 13:6

 

† 말씀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 마태복음 10:28

너는 그들에게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
- 에스겔 33:1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