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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훈련 - 이진황 저자인터뷰(영상)

#하나님의 음성을 꼭 들어야 할까요?

우리의 정체성이 그리스도인 그리고 또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인데, 그리스도인인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그런 우를 범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청년들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하면 그 자녀로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살 수 있을까 고민을 좀 많이 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다는 것은 곧 우리의 정체성을 포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거든요.

사실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은 소리에 오염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지금도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듣지 못하고 있을 뿐이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훈련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그리스도인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청년들과 SNS를 활용해 하나님 음성 듣기 훈련을 하고 계신데요.

일단은 SNS로 청년들과 함께 훈련을 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 있는데 바로 우리 청년들이 시간이 없어요. 함께 모여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정기적인 시간을 만드는 게 너무 힘들더라고요. 청년들의 상황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대학생, 취준생, 직장인, 또 사업하는 친구들도 있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이 청년들과 함께 모두가 훈련을 받을 수가 있을까? 고민을 했던 게 SNS였어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훈련을 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고, 두 번째는 청년들이 글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를 하게 되더라구요. 사실 이야기로 하면은 내가 의식하지 못한 것을 그냥 이야기할 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SNS에 글을 남기게 되면 자기가 썼던 것을 다시 되돌아보면서 정리를 해가지고 최종적으로 올리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들의 논리적인 간증이 만들어지는 거죠. 하루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의 삶 가운데서 역사하셨고, 하나님께서 이 청년의 삶을 어떻게 만지셨는지 다른 청년들도 함께 공유를 하면서 더 그 은혜가 커지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평소에 관계를 맺지 않던 형제자매들과 비교적 쉽게 교제를 나누는 걸 보게 되었어요. 그들이 올리는 나눔이나 그들의 묵상들이 서로 공동체 안에서 공유가 되면서 더 친근해지는 그런 장점이 있었고요.

#책을 내시면서 기대하며 기도하시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책의 부제에서처럼 이 시대의 청년들이 그리고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지금도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면 하는 정말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야기하죠. 지금처럼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때는 없다고. 그런데 인간의 역사를 보면 복음을 전하기 쉬운 때는 단 한 번도 없었거든요. 항상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근데 한 번 곰곰이 생각을 해 보면 이 시대에 왜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환대를 받지 못할까 저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답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우리의 참 부모이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되고요,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참 스승이신 그 예수님의 말씀에 그분의 음성에 우리가 청종해야 되는 것은 당연한 거고, 우리가 성령의 사람이라면 오늘도 우리 가운데서 내주하시는 그 성령의 음성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우리는 들어야 알고 알아야 실천을 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청년의 때부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알고 실천하면서 살아간다면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남아 있지 않을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전히 소망을 두시지 않을까 그렇게 한번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세상에 민감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그런 청년들 그리고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상단의 영상을 클릭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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