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말씀테마
오늘의테마

당신은 하루 종일 어떤 생각하세요?

 2016-09-27 · 
 35967 · 
 13 · 
 

우리가 예수님에 대하여 잘 알고 강력하고 놀라운 체험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성령충만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주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왕이 되시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려면 우리가 마음을 열어야 합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 3:20)

예수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내 육신 안 어디에 들어와 계신다는 것이 아닙니다. 뇌 속에, 심장 안에, 위 속 어딘가에 들어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마음이 바뀐다는 것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마음을 바꾸는 것이 성령님을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겔 36:26)

성령충만은 한마디로 예수님께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님 생각만 나는 것입니다. 잠을 자도 밥을 먹어도 누구와 대화를 해도 자리에 누워도 주님 생각뿐입니다. 주님 생각만 나면 기도하고 설교할 때 기름부음이 임합니다.

김동호 목사님이 페이스북에 “탁구에 미치면 탁구장에서만 탁구를 치는 게 아니다. 하루 종일 탁구 생각만 한다. 공의 회전에 대하여, 그리고 오늘 한 게임에 대하여…. 그러면 실력이 는다. 탁구는 탁구장에서만 실력이 느는 게 아니다. 자리에 누워 생각할 때도 는다”라고 쓰셨습니다.

저는 성령충만이 정말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주 예수님이 마음에 임하신 것은 항상 주님을 생각한다는 것이고, 이 말은 모든 생각과 감정을 주님께 복종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 (고후 10:5)

오늘 한국 교회의 문제는 무엇입니까? 성도 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들, 예수님을 마음에 왕으로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인을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교리적으로는 완벽한데 삶에 문제가 많은 이유는 예수님을 마음에 왕으로 모시고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에 왕이신 예수님이 계심을 명심하고 살아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바꿀 권한을 가진 왕이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 말씀
그런즉 너희의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온전히 바쳐 완전하게 하여 오늘과 같이 그의 법도를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킬지어다 – 열왕기상 8장 61절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 시편 18장 1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시편 62장 5절

† 기도
저의 마음이 예수님께 향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 집중하지 못한 연약한 마음을 붙잡아 주셔서 왕이신 주 예수님만을 생각하게 도와주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의 마음은 어디로 향해있습니까?
온 마음과 생각을 예수님께 집중하며 살아갈 때에 우리에게 부어주시는 은혜를 기대하며 주 예수님만 바라보기로 결단해보세요.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