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잠깐,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지 여쭙는 것이 먼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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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루 종일 사역하고 밤에 기차에 올라타고,
밤새 달리는 기차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이제 몇 시간 후면 난주에 도착합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사람을 만나게 해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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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일본 같은 곳에서라면
보통 미리 언제 누구를 만날지 완벽하게 일정이 나오고 조율이 되어야 사역이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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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중동에서는 보안 관계상 미리 연락을 할 수 없다. 단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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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사역을 배울 때 참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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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달려 도착할 때쯤
만나야 할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시간이 되는지 물어본다.
시간이 있다고 하면 주님이 만나라고 하시는 뜻이고, 시간이 없으면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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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만약 사역에 미련을 갖게 되면 어떻게 될까? 무리하게 끝까지 만나려고 하다가 어려움에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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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현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비극들이 바로 이렇게 진행된다.
선교 보고도 올려야 하고, 실적도 내야 하니 하나님이 막으시더라도 그럴듯하고 보암직한 기회를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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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결국 그것이 올무가 되어 큰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를 참 많이 봤다.
이것은 선교적으로나 교회적으로, 또 개인적으로 우리에게 동일한 교훈을 주는 중요한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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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에도 종종 지금 당장
내 손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은 일들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경고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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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 애 3:25,26
보암직한 기회가 나타났다고 해서 하나님이 나에게 작정하신 그 연단의 계절을 앞당기려 하지 말라는 것이다.
언제까지 그래야 하는가?
질서와 순리대로 이루어지는 날이 반드시 온다.
그때 위로해주시고 감싸주실 것이다.
그 전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내 뜻대로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거스르고
하나님의 때를 앞당기려는 행위다.
다윗은 사울을 죽이고
왕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기름부으신 자를 자신의 손으로 해치지 않았다.
기억하자.
하나님은 결과보다 과정과 질서를 보심을.
하나님보다 앞서가려 하지 말자.
★ 말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 전도서 3:1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 요한복음 10:27
(기브온주민에게 속기 전에 그들은 자세히 살펴보았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여호와께 묻지 않았습니다.
– 여호수아 9:14″ (쉬운성경)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 잠언 3:5
★ 묵상
# 어떤 사람이_힘들다고하면
# 내가_바로 가서_위로하고_도와주고
# 그런데요_하나님은_어디 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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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를도울때도
# 하나님께_먼저_기도하며_마음 받아서 해야해요
# 그래야_생명이 흐르고
# 그 사람이_하나님을_바라보게되어요_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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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뜻은_성경말씀과_기도
# 믿음의사람들의조언과_환경이
# 한방향을_가리키기 시작한다_헨리블랙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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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지금 이상황에_말씀하시고자_하는것을
# 말씀을 통해_알려주세요_라고
# 기도하며_말씀에_나를순복시키며
# 성경을_읽으십시오_스캇브래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