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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콩 - 학교, 직장, 가정, 일상을 사는 것이 지칠 때 있으시죠? ... #스토리가담긴3분말씀

(상단의 플레이 버튼을 눌러서 영상으로도 보세요^^)

#월화수목금토일
우리에게는 가정, 학교, 직장 등... 매일매일 살아내야 하는 #일상의자리들이 있습니다.

어떤 날은 술술 잘 풀리는 날이 있다가도
어떤 날은 여러 가지 이유로 (사람과의 관계, 일의 무게 등..) 스스로 감당하기에 벅찬 날이 있습니다. 그럴 땐 한숨을 푹푹 쉬며 이런 고백을 하곤 합니다.

'하.. 지친다. 포기하고 싶다. 왜 나에게만 이런 고난이 찾아오는 것일까? ㅠㅠ'

하나님께선 이런 낙심되는 상황에 어떤 말씀으로 우리를 격려하실까요? 더불어 하나님의 격려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오늘은
고단한 현실을 마주할 때 그 현실을 어떻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할지?.. 글과 그림으로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때_저자 #햇살콩 #김나단간사 의 나눔을 통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신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바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데... 이삿짐센터에 무작정 찾아 들어갔습니다. XX익스프레스 라는 곳이었는데 그곳에서 연약해 보이는 저를 채용해주셨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몸무게가 10킬로 이상이 그냥 빠져 버리더라고요.

제 힘도 다른 형들에 비해서 너무 약했고 처음 일을 하다 보니까 손발이 맞지 않아서 일을 끝나고 돌아오면 어딘가 상처가 나 있었고, 아침 꼭두새벽에 나가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제일 싫어하는 담배 냄새를 매일 맡아야 했고 또 거친 말들이 오고가는 환경이었습니다.

불평할 것. 비교할 것. 투성이인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몸이 너무 힘든 날에는 다 포기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적이 사실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너를 기뻐한다 내가 너에게 더 큰 것을 보여주고 싶다" 라고 하셨던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나면서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단아 거기가 너의 선교지다"

제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형들을 만나고 이사하는 집에 가서 짐을 나르는 바로 그곳이 저의 선교지다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이곳이 나의 선교지다!! 이곳이 나의 선교지다" 속으로 되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찬양을 부르면서 가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정말 신기하게도 불평이 감사로 고백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제가 어제 노트에 적어놓았던 감사의 제목들입니다.

제게 일할 곳을 허락해주셔서 감사, 다소 거칠지만 마음이 너무나도 착한 형들이랑 일하게 하심 감사, 5톤 차를 운전하게 되어서 감사, 세탁기를 혼자 들 수 있게 되어서 감사, 주일날 교회 갈 수 있음에 감,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어서 감사.

우리의 시선으로 보면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시작하니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밟는 그 땅이 내 선교지임을 깨닫는 훈련이었습니다. 이것들은 책상에 앉아서 책으로만 다 알 수 없는 그런 것들이었습니다. 가장 젊고 좋은 시기에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체험했던 크나큰 축복의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마음과 시선이 향한 곳으로 우리도 함께 걸어갈 수 있길 온 맘다해 응원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늘 함께하시며 격려하십니다 ?

 

#본스토리는 #하나님의때
#출간감사예배 에서 나눠진 이야기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햇살콩 김나단 X 김연선 부부
SNS 공간에 매일 복음의 씨앗을 심으며
글과 그림을 통해 주님의 풍성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현재 7만 명이 넘는 독자들과 소통하며 말씀을 나눈다.

하나님의 때 (단행본+묵상노트) - https://gpf.kr/ZvU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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