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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오늘의테마

모든 저속한 기쁨을 잘라내십시오.

그때 당신은 하나님의 복이 되고, 풍성한 위로가 당신에게 임할 것입니다.

 2019-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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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말>

주 나의 하나님, 저는 인내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입니다(히 10:36).

제가 분명하게 보듯이, 저희는 세상에 사는 동안 수없이 많은 역경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제가 평안하려고 무슨 계획을 세우든지 제 삶에서 다툼과 슬픔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욥 7:1).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

그렇다, 내 아들아.

그러나 나의 뜻은 네가 유혹이나 역경이 없는 평안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은 환난과 역경을 겪는 중에 평안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약 1:2).

만일 네가 지금 많은 고난을 견딜 수 없다고 말한다면, 장차 닥칠 불을 어떻게 견디겠느냐? 두 괴로움 중에서 언제나 덜한 쪽을 택해야 한다. 그러니 장차 영원한 형벌을 피하려면 하나님을 위해 현재의 고난을 인내하며 이겨내려고 노력하라.

이 세상 사람들이 고난을 전혀 또는 거의 겪지 않는다고 생각하느냐? 가장 큰 즐거움을 누리는 자들에게 물어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러나 너는 그들은 많은 기쁨이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니 그들의 괴로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갖는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오래갈 것이라 생각하느냐?

주님만으로 충분합니다.
먼저 주님을 구하지 않으면
우선순위는 무너지기 시작한다.

보아라. 이 세상 재물은 연기처럼 사라지고(시 68:2), 이들이 과거에 누렸던 기쁨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 이들이 살았을 때도 괴로움과 연약함과 두려움 없이 편안하게 안식한 것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기쁨이라고 생각한 바로 그것 때문에 슬픔의 형벌을 받을 때가 많다. 무절제하게 쾌락을 추구하고 좇았으니 수치와 괴로움이 동반되는 것이 마땅하다.

이 모든 쾌락이 얼마나 짧고 거짓되며, 얼마나 무절제하고 더러운지! 그런데도 한껏 취하고 눈이 먼 자들은 이것을 알지 못한다. 그래서 말 못 하는 짐승처럼 타락한 이생에서 작은 즐거움을 좇다가 영혼의 죽음을 초래한다.

그러므로 내 아들아, 너는 “네 욕망을 따르지 말고 욕심을 절제하라”(집회서 18:30).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주시리로다”(시 37:4).

네가 나에게서 참된 기쁨과 더 풍성한 위로를 얻으려고 모든 세상 것을 멸시하고 모든 저속한 기쁨을 잘라버리면, 이것이 너의 복이 되고 풍성한 위로가 네게 임할 것이다. 네가 피조물의 위안을 멀리할수록 내게서 더 감미롭고 더 강력한 위로를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위로를 얻으려면 처음에는 적잖이 슬픔도 있고 힘든 갈등도 있을 것이다. 오랜 습관이 저항하겠지만 더 나은 습관으로 완전히 극복할 것이다. 육신이 네게 투덜대겠지만 영혼의 열심이 재갈을 물릴 것이다.

옛 뱀이 너를 부추기고 괴롭히겠지만 기도로 쫓아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유익한 일을 함으로써 그의 더 강력한 접근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다.

† 말씀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 히브리서 10장 36절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하게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 고린도후서 13장 11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베드로전서 5장 7절

† 기도
하나님, 세상의 환난과 역경 속에 주님이 주시는 참 평안을 발견하게 하소서. 현재의 어려움과 유혹을 인내하며 이겨내게 하소서. 세상의 물질과 주변의 것들로 위안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참 위로 안에 안식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토마스 아 켐피스는 모든 세상 것을 멸시하고 저속한 기쁨을 잘라내고 하나님의 풍성한 위로를 받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로를 얻으려면 힘든 갈등, 즉 나의 오랜 습관과 육신이 나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하며 이 힘든 갈등을 더 강력하게 차단해 주시기를 간구합시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