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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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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을 네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묵상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세상 모든 철학자와 현자들의 지식을 능가하며, 영이요 생명이다.

 2019-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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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의 말씀>

내 아들아, 내 말을 들어라. 

내 말은 지극히 감미롭고 세상 모든 철학자와 현자들의 지식을 능가한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사람의 지혜로 측량할 수 없다. 나의 말을 가까이할 때, 헛된 만족을 구하지 말고 잠잠히 듣고 모든 겸손과 큰 사랑으로 받아야 한다.

<제자의 말>

주님, 주께 가르침을 받고 주님의 법에서 배우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주께서 그에게 환난의 날에 안식을 주시고(시 94:12,13) 땅에서 버림받지 않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말씀>

나는 옛적부터 선지자들을 가르쳤고(히 1:1) 지금까지 모두에게 말하기를 그치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이 강퍅해져 내 음성에 귀를 막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하나님보다 세상에 더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선한 기쁨보다 자기 육신의 욕망을 더 따른다.

세상은 일시적이고 비천한 것들을 약속하는데도 사람들은 큰 열심을 품고 세상을 섬긴다. 나는 더없이 높고 영원한 것들을 약속하는데도 사람들의 마음이 받아들이지 않는다.

세상과 그 왕들을 섬길 때처럼 모든 일에서 그렇게 주의 깊게 나를 섬기고 내게 순종하는 자가 있느냐?

계속된 회개가 죄를 이기게 한다
- 찰스스펄전

바다가 “시돈이여 너는 부끄러워할지어다”(사 23:4)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를 묻는다면 내가 가르쳐주겠다. 많은 사람이 작은 소득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영생을 위해서는 한 발짝도 옮기려 들지 않는다. 지극히 하찮은 상은 열심히 추구하고, 몇 푼을 손에 넣겠다고 부끄러운 싸움도 마다하지 않는다. 헛된 것들과 조그마한 약속을 위해서라면 밤낮으로 수고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슬프다! 변하지 않는 선, 헤아릴 수 없는 상, 지극히 높은 영예와 무한한 영광을 위해서라면 조금만 피곤해도 불평을 쏟아내는구나! 그러므로 부끄러워하라. 게으르고 불평하는 종들아! 너희는 생명이 아니라 멸망으로 달려가고 있다.

네가 진리를 기뻐하는 이상으로 이들은 헛된 것을 기뻐한다. 사실, 때로 이들의 희망은 좌절되지만 나의 약속은 그 누구도 속이지 않으며(롬 1:16 ; 마 24:35) 나를 신뢰하는 자를 빈손으로 돌려보내지도 않는다.

내가 약속한 것은 내가 주리라. 누구든지 끝까지 신실하게 내 사랑 안에 거하면 내가 말한 것을 내가 이루리라. 나는 모든 선한 자에게 상을 주는 자이며(계 2;23 ; 마 5:6, 25:21), 내게 헌신하는 모두를 강하게 인정하는 자다.

내 말을 네 마음에 새기고 부지런히 묵상하여라. 유혹이 닥칠 때 그 말이 네게 꼭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것은 내가 너를 찾아가는 날 알게 될 것이다.

내가 택한 자들을 찾아가는 익숙한 방식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시험이고 하나는 위로이다. 나는 날마다 이들에게 두 가지로 교훈을 준다. 하나는 이들의 악을 꾸짖는 것이고, 또 하나는 이들이 덕을 더 쌓도록 권면하는 것이다. 내 말을 듣고도 멸시하는 자는 마지막 날에 심판받을 것이다.

<헌신의 은혜를 간구하는 기도>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은 제 모든 선(善)이십니다. 제가 누구이기에 감히 주께 말하겠습니까(창 18:27 ; 삼상 18:18, 23)? 저는 주님의 가련하고 미천하기 이를 데 없는 종이고, 더없이 악한 자이며, 감히 표현할 수 없이 비천하고 가증한 자입니다.

그러나 주님, 저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사오니 저를 기억해주소서.

주님만이 선하고 의로우며 거룩하십니다. 주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고,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충만케 하실 수 있고, 오직 죄인만 빈손으로 돌려보내십니다.

주님의 자비를 기억하시고 제 마음을 주님의 은혜로 채워주십시오. 주님은 주님의 일이 공허하고 헛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주님의 자비와 은혜로 힘주시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 이 비참한 삶을 견딜 수 있겠습니까? 제 영혼이 주께 메마른 땅처럼 되지 않도록 주님의 얼굴을 제게서 돌리지 마시고(시 69:17), 저를 찾아오실 날을 미루지 마시고, 주님의 위로를 거두지 마십시오.

주님, 저를 가르쳐 주님의 뜻을 행하게 하시고(시 143:10), 저를 가르쳐 주님의 눈에 합당하고 겸손하게 살게 해주십시오. 주님은 저의 지혜이고 진정으로 저를 아시며, 세상이 창조되기도 전에, 제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저를 아셨기 때문입니다.

† 말씀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이런 사람에게는 환난의 날을 피하게 하사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평안을 주시리이다 - 시편 94편 12, 13절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 - 시편 143편 10절

† 기도
하나님, 마음이 강퍅하여져서 주의 말씀에 귀 기울이기보다 세상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눈에 보기에 좋고 귀에 듣기에 좋은 것만을 쫓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님의 말씀에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돌이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헛된 것을 구하지 않고 겸손과 사랑으로 주님의 말씀만을 받겠습니다.

† 적용과 결단
당신은 주님만이 나를 진정으로 아신다는 사실을 인정합니까? 그분은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아셨습니다. 세상이 주는 안락함에서 돌이켜 주님의 자비하심을 기대합시다. 그리고 오늘도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주시길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마음에 새기십시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