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팅이의 집_윤홍진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마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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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7:13-14)

인류가 범죄하기 전에는

'선악과'가 좁은 문이었습니다.

죄악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

지천에 널려 있는 수많은 생명나무 중에

오직 한 그루 선악과만을 금하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뱀의 유혹에 넘어가

그 좁은 죄악의 문을 기어이 열고 들어가

사망의 길로 접어들게 된 것입니다.

반면,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한 지금은

'십자가'가 좁은 문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좁은 문...

지천에 널려 있는 죄와 사망의 문들 중에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며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자는

그 문을 열고 들어가 구원받게 되는 것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마7:15)

그런데 그 좁은 문을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는,

십자가의 복음과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잘못 가르치는 거짓 가르침 때문입니다.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눅11:52)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23:15)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신

십자가의 도를 있는 그대로

심플하고 간결하게 전해야 하는데,

변질된 복음은 인간의 행위를

구원의 조건으로 제시합니다.

우리의 죄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도려내는

십자가의 날카로운 칼날을 무디게 만들어

결국 참된 회개에 이르지 못하게 합니다.

이 모든 변질된 복음으로부터 돌아서야 합니다.

찰스 스펄전은 말하기를

"십자가가 우리에게 직접 말하게 하라"고

그의 설교에서 자주 강조했다고 합니다.

십자가는 말합니다.

사랑하는 독생자를 내어줄 정도로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또한 십자가는 외칩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아들을 내어줄 정도로

우리를 끔찍이도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예수님의 십자가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메시지가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는 말씀의 핵심입니다.

이 좁은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을 열어놓지 않으셨습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받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좁은 문인 것입니다.

마귀는 이 말씀을 왜곡하여

구원은 십자가를 믿기만 함으로 거저 받았지만

이후 성화의 과정에서는 십자가와는 별도로

좁은 문을 들어가기를 힘쓰는 '행위'가 뒷받침되어야

받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고

그 행위로 지탱할 수 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것은 십자가만으로 불충분하다는

마귀의 미혹입니다.

우리의 구원의 전과정은

오직 십자가 사랑으로 시작하여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마무리되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고 따르는,

이 좁은 길에서 벗어나지 말아야겠습니다.

<적용>

어제 갓피플 디지털굿즈몰에 입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복음컨텐츠를 많이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로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 가운데 전체적인 기획을 하고 부지런히 추진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 스스로의 힘으로는 절대로 찾을 수 없는 십자가의 좁은 길을 전적인 성령의 역사로 찾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고 무능력하여 죄와 허물로 철저히 죽어 있었던 저를, 창세전의 택하심과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구원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천국에 입성하여 주님 뵐 때까지 이 절대불변의 진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십자가의 말뚝을 제 가슴 한복판에 견고히 박아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오직 십자가만 자랑하며 주님의 은혜와 임재 가운데 거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고, 제게 주신 것들을 통로로 하나님의 사랑을 열방가운데 흘려보내는 작은 물줄기를 내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