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김은실) [별로 살아야 한다]
밤하늘의 별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 듯, 변함 없이 자신의 자리에 있는 것 만으로도
그 빛을 내려 칠흙같이 어두운 세상을 비춰준다.
'별로 살아야 한다'는 일생을 바쳐 목회를 하고 이제 목회 현장에서 물러나 고향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어두운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고 있는 별,
엄영수원로목사의 시에 Forest 김은실이 살붙임하여 가사를 완성하고 곡을 붙여 탄생한 곡이다.
가사를 살리기위해 악기는 피아노와 기타, 첼로 만을 사용하여 최소화했고, 멜로디라인도 단순화했다.
특히 첼로의 중저음라인으로 인생의 깊이를 담아냈고,
거기에 맑고 꾸밈없이 깨끗한 여성보컬의 색을 얹어 아름다운 별로 살고자하는 작곡자의 마음을 떨림으로 담아냈다.
비록 우리가 별로 하는 것이 많지 않고, 별로 가진 것이 많지 않더라도 우리는 별로 살 수 있다.
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서 우리의 삶을 살아내자.
어두운 구석, 차갑고 무서운 곳에서 신음하며 떨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외면하지 말자.
'별로 살고싶다'가 아닌 '별로 살아야 한다'가 바로 이 노래의 메시지인 것이다.
:: Credit
Producer 김은실
Co-producer Forest
Lyrics 엄영수, 김은실
Composer 김은실
Arranger 이찬형
Vocal 김은실
Guitar 김문범
Cello 정예진
Piano 이찬형
Mixing & Mastering 송정욱
Recording Studio 로드뮤직
Art direction & Design 조비
Project supporter 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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