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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염려하지 않고 살 수 있을까요?

기도하십시오. 염려할 거리가 생겼다가도 기도할 때 주님이 다시 믿음을 일으켜주십니다.

 2019-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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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인가에 빠져 삽니다.

주식에 투자한 사람은 주식 시세를 바라보고,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부동산 시세에 눈이 가고, 사업을 시작하면 사업 생각만 하게 됩니다. 공부하고 스펙을 쌓는 일, 휴대폰이나 TV 프로그램, 동영상, 스포츠, 음식, 여행 등 우리를 자극하고 유혹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병이 위중하거나 사경을 헤매는 분들을 심방해보면 스포츠나 음식이나 여행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 말은 그들의 인생에서 그것들이 중요한 것이 못 된다는 증거입니다. 죽을 날이 눈앞에 다가오면 그때 가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신없이 세상 재미에 빠져서 살다보면 정작 정말 중요한 일에 마음과 생각, 돈과 시간을 쓰지 못합니다. 오히려 기도하지 못하고, 말씀 보지 못하고, 주님과 동행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땅을 치고 후회할 일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에 나의 생명 같은 시간, 마음, 물질을 낭비했다는 것을 깨달을 때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소중한 인생이 시간 낭비로 허무하게 끝납니다. 그래서 불신앙적인 염려도 죄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마 6:31)고 말씀하시고, 그다음 7장에서는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6장과 7장을 같이 읽어보면 염려하지 않는 것과 기도하는 것, 이 두 명령이 맞물려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은 염려하지 않는 것과 기도하는 것이 같은 명령이라는 것입니다.

염려를 회개하며 끊어냅니다.
걱정되는 부분을 구체적으로 진실하게 주님께 말씀드리며
주님 뜻대로 되길 계속 기도하세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 살전 5:16-18

어떻게 하면 염려하지 않고 삽니까?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면 염려 대신 기도가 됩니다. 염려하지 않는 것과 기도하는 것이 본질상 같은 것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벧전 5:7

염려를 주께 맡기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의 역사는 엄청납니다. 기도하는 분이라면 이미 경험했겠지만 기도할 때 염려가 놀랍게 줄어듭니다. 한 시간 기도를 하면 남은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마음속에 있는 염려가 더 이상 나를 사로잡지 못합니다. 염려할 거리가 생겼다가도 다음 날 하나님 앞에 한 시간 기도할 때 주님이 다시 믿음을 일으켜주십니다. 우리가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여기에 있습니다.

한 시간 기도운동은 판단을 바로 하고 살기 위해 하자는 것입니다.아, 바쁜데 한 시간을 어떻게 기도하라는 거냐?’ 이런 생각을 의식적으로라도 버리십시오. 한 시간 기도하기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차라리 잘된 일입니다. 진작 버려야 했을 것인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하지 않는 것이 나을 일입니다.

한 시간 기도해도 그 모양이냐?’ 이렇게 말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하니까 그 정도라도 된 것입니다. 한 시간 기도를 하기 위해서 이것을 끊어내고 저것도 잘라내면서 기도하다보면 무엇보다 먼저 자신에게 유익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신을 보는 시각도 달라집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줍니다. 판단을 바꾸게 만듭니다.

매일 꾸준히 한 시간을 기도하며 살아간다면 처음 며칠은 잘 몰라도 그렇게 한 달을 살고 두 달을 살 때 ‘저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됩니다. 한 시간 기도를 하려면 좀 유난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아, 나 기도해야 되는데…” 자꾸 이런 말을 하고, “나 기도하고 올게”라고 말하게 됩니다. “아니, 혼자만 기도하나?” 이런 말이 나올 만큼 사람들에게 소문이 납니다. 그리고 나중에 사람들의 평가 또한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기도는 우리 자신도 변화시키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판단을 바꾸어놓습니다. 

야곱이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나자 염려와 두려움이 다 사라졌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주를 바라보는 눈이 떠지고 마음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엘리사의 종의 눈이 열린 것처럼 여러분에게도 주님이 그 은혜를 더해주실 것입니다.

 

† 말씀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 마태복음 6장 34절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 누가복음 12장 25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절

† 기도
하나님, 제 안에 불신앙적인 두려움과 염려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완전히 떠나가게 하소서. 더 이상 두렵지 않고 염려하지 않는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과 염려가 주님을 바라봄으로 완전히 해결되게 하소서. 그것들이 다 떠나갔음을 깨닫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고통스러운 문제와 실패와 시련 때문에 갑자기 염려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주를 바라보는 눈이 떠지고 마음이 변화되는 경험을 합니다. 한 시간 기도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여러분 주님을 바라보며 한 시간 기도운동에 동참해봅시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